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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장

문건 |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노농국장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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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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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노농국장 담화

오늘 우리 민중은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반민중적 악정을 일삼아 온 범죄의 왕초 박근혜를 역사의 심판대에 올려세우는 쾌거를 이룩한 기세드높이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이고 있는 시기에 전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 명절인 5.1절 127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자본의 철쇄, 착취와 억압의 쇠사슬을 끊어버리고 노동해방의 기치를 높이 든 역사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전세계 근로대중은 온갖 지배와 예속,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를 끝장내고 참다운 노동의 권리와 존엄을 되찾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왔으며 근로민중의 단결된 힘으로 시대와 역사를 전진시키고 사회적 진보와 변혁을 이룩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이 땅의 근로민중도 외세의 지배와 예속, 파쇼적 폭압과 착취를 반대하고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참다운 노동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투쟁을 전개하면서 자주, 민주 통일운동사에 뚜렷한 자국을 남겼다.

특히 우리 민중의 생존권을 무참히 유린해 온 부정부패의 왕초이고  특급 범죄자인 박근혜 역도를 탄핵시키는데서 「민주노총」을 비롯한 각계 근로 민중은 투쟁의 전열에서 응분의 기개를 높이 떨쳤다.

박근혜 역도의 패륜패덕과 부정부패, 반민중적이고 반민족적인 범죄행위에 치솟는 분격을 금치 못한 각지의 노농대중은 생계의 어려움을 박차고 백 수십 일간에 걸쳐 촛불과 횃불을 높이 치켜들었으며 상경과 청와대에로의 진출 등 과감하고 중단없는 투쟁으로 천하에 더러운 청와대 악녀를 파멸의 구렁텅이에 처넣음으로써 독재와 불의를 용납치 않고 민주민권과 새 정치, 새 생활을 앞당겨 오려는 불퇴전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제2의 4.19, 제2의 6월항쟁과 같은 전민중적 촛불의 위력으로 제 2의「유신」독재정권척결투쟁에서 진일보적인 승리를 이룩했지만 우리 근로민중의 염원인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권리와 생존권쟁취, 노동해방의 임무는 미완으로 남아있으며 조국통일의 숙원도 성취하지 못하고 있다.

수 많은 근로민중은 외세의 지배와 친미사대매국집단의 반민중적 악정과 파쇼폭정아래서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히고 있으며 온 겨레는 70여년에 걸친 국토양단의 비운속에서 통일의 봄을 부르며 안타까이 몸부림 치고 있다.

미국에 아부굴종하는 역대 친미사대, 보수당국은 우리 민중에게 2중, 3중의 억압과 예속의 굴레를  씌웠으며 근로민중을 한갖 일하는 도구로, 돈의 노예로 여지없이 전락시켰다.

더우기 보수패당의 연이은 집권으로 이 땅에서 사회적 불평등과 빈부의 차이는 더욱더 극심해지고 반민중적인 노동악법과 비정규직, 대량적인 정리 해고사태, 파괴적인 개방농정과 살농정책 등으로 근로민중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은 날로 가증되어 왔다.

무직이 곧 죽음인 이 땅에서 오늘날 실업자수는 박근혜의 집권 첫해에 비해 23.3% 늘어난 450여만명에 이르고 있고 반실업자수는 무려 1000만명, 청년실업률은 34.6%로서 사상 최고를 기록하였다.  청년들속에서는 사랑, 결혼, 해산을 포기하는「3포세대」에 이어 집마련과 인간관계마저 포기하는「5포세대」, 삶자체를 포기하는「삶포세대」가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다.  

비정규직의 사슬속에서 뼈빠지게 일을 해도 8달, 심지어 1년이상까지 임금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마지막으로 택하는 것은 다름 아닌 자살의 길이다. 

청년자살률, 노인자살률 등 자살률이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파국적인 경제위기로 수 많은 기업들이 무리로 파산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경협의 유일한 상징이고 희망이었던 개성공단마저 한순간에 폐쇄되어 120여개의 입주기업 들과 6 000여개의 연관업체 노동자들의 명줄이 끊어져 최악의 민생고에 시달리고 있다.

박근혜와 그 부역집단은 앞에서는「창조경제」와「국민행복시대」를  떠들고 뒤에서는 얼뜨기 무당의 꼭두각시가 되어 국정을 마구 난도질하며 일신일파의 향락과 부정부패행위에 몰두하다 못해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평화적인 시위군중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고 죽음에로 몰아가고 있다. 심지어 수백명의 아이들을 무참히 수장시키고 이 땅을 전대미문의 인권유린 지대로 전락시켰다.

농민들 역시 보수당국의 반민중적 농정과 외국산 농축산물 무한수입과 개방 정책으로 날로 피폐몰락하고 있으며 지어는 수확을 앞둔 논밭마저 갈아엎고  한많은 세상을 끝없이 저주하고 있다.

하기에 우리 노농대중을 비롯한 각계 민중은 역대통치배들을 능가하는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파쇼독재에 매달려 일신일파의 영달과 집권욕만을 추구하는 박근혜일당을 결단코 용납치 않으려는 의지를 안고 총 분기해 나섰던 것이다.

 박근혜가 촛불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파면되어 감옥에 끌려간 것은 근로 민중을 개, 돼지로밖에 여기지 않고 온갖 부정부패행위를 일삼으며 이 땅을 최악의 인간생지옥으로 만든 추악한 반역집단에게 차례진 필연적 귀결이었다.

 지금 박근혜는 거꾸러졌지만 그 잔당들은 아직도 남아 보수정권연장을 위해 필사의 발악을 다하고있으며  매국배족적이며 반민중적인 정책들을 그대로 고수해 보려고 악을 쓰며 날뛰고 있다.

제반 사실은 외세에 의한 식민지 지배가 계속되고 근로민중을 한갖 착취의 수단으로 삼는 보수집권패당이 있는 한 우리 노농대중을 비롯한 민중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은 언제가도 가셔질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정의와 진리를 귀중히 여기고 인간의 참된 삶을 바라는 모든 애국적 근로대중은 결단코 새 정치, 새 생활 창조를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한다.

 박근혜가 있을 때와 다를바 없는 보수집권세력의 반노동정책을 비롯하여 노동자들의 명줄을 조이는 모든 적폐들을 청산하고 최저임금인상과 비정규직문제, 파견제법폐지, 해고노동자 복직 등을 투쟁으로 쟁취해야 한다.

단결은「메이데이」의 기본정신이며 근로민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승리를 담보하는 근본열쇠이다.

이 땅의 근로대중은 우리 민중을 영원히 노예화하려는 미국의 식민지 통치를  끝장내고  노동자계급의 기본권과 광범한 근로대중의 자주적 권리를 되찾기 위한 투쟁에서 일치단결하여야 한다.  

자주와 민주, 통일을 바라는 각계층 근로민중은  하루빨리 친미보수세력, 평화파괴세력, 동족대결세력인 보수패당에게 준엄한 역사적 파멸을 선고하고  우리 민족 끼리의 이념밑에 전진하는 6.15통일시대를 반드시 부활시켜야 한다.

온갖 지배와 예속,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고 인간의 참다운 자주적 권리와 진정한 노동해방을 맞이하려는 우리 근로민중의 투쟁은 정당하며 승리는 필연적이다.

반제민족민주전선은 이 땅의 근로대중과 함께 외세가 없고 분열이 종식된 민중의 새 사회, 통일의 새 세상을 안아오기 위해 더욱 줄기차게 싸워나갈 것이다.

 

2017년 5월 1일

서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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