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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이제는 누가 화답할 차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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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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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누가 화답할 차례인가

 

한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확대발전시키려는 것은 온 겨레의 확고한 의지이다.

6.12북미공동성명에도 두 나라는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한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완전한 비핵화에로 나갈 데 대해 밝혀져있다.

이에 따라 북은 이미 더이상 핵무기를 만들지도 실험하지도 않으며 사용하지도 전파하지도 않을 것이라는데 대해 세계앞에 선포하고 여러가지 실천적 조치들을 취해왔다.

북의『핵무기 4불원칙』에는 한반도의 비핵화목표를 견지하고 6.12북미공동성명을 성실히 이행하려는 확고한 의지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국제사회에서는 한반도와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로 평가하면서 적극 환영하고 있다.

이남언론들도 북이 『핵무기 4불원칙』을 천명한 데 대해『전략국가의 지위를 과시한 대범한 결단』, 『진심이 돋보이는 조치』라고 하면서『2019년의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는 북의 의도대로 흐를 것이다』라고 평하고 있다.

이것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북의 성의있는 노력을 내외가 인정하는 한편 미국이 그에 상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현실적으로 북이 한반도와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대담하고 통큰 조치들을 취한 여건에서 이제는 미국이 그에 화답해야 할 차례이며 그것은 국제사회의 공정한 목소리이다.

북의 주동적이며 선제적인 노력에 미국이 신뢰성있는 조치를 취하며 상응한 실천적 행동으로 화답해나선다면 두 나라 관계는 보다 더 확실하고 획기적인 조치들을 취해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빠른 발전을 가져오게 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사람들사이에 믿음이 없고 신뢰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불신과 의심이 생기고 종당에는 배척하기 마련이다.

나라들사이의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북이 미국과의 신뢰를 보장하기 위해 온갖 성의와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 비해 미국이 자기의 이익만을 내세우면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려 한다면 문제를 올바로 해결할 수 없으며 사태를 대결의 원점으로 돌려세우는 결과밖에 가져올 것이 없다.

특히 북이 신년사를 통해 미국이 일방적인 핵폐기만을 강요하려하면서 부당한 제재압박에 계속 매달린다면 이미 천명한대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조건에서 더욱 그렇다.

북의『핵무기 4불원칙』이 내외의 각광을 받는 것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성심성의를 다하는 북에 대한 지지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이 그에 따라서야 한다는 엄중한 경고의 메시지로 된다.

올해 연초에 미국의 강경매파로 알려진 국가이익센터 국방연구소장이 언론에 발표한 글에서 『미국이 일방적으로 북에 미국을 억지할「유일무기」를 포기하라고 압박하지 말고「우리가 더는 북에 위협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먼 미래까지 신뢰하도록 보장하는 접근법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미국이 북과 상호 관심사를 해결하는 노력을 통해 본질적인 신뢰구축의 조건을 조성한다면 비핵화의 돌파구로 이어질 수 있을 뿐아니라 결국에는 관계정상화로 갈 수 있다. 이제는 미국이 움직일 차례이다.』라고 쓴 것은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다.  

미국이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마련된 오늘의 국면을 소중히 여긴다면 북의 성의있는 입장과 노력에 화답함으로써 한반도의 긍정적인 정세발전을 적극 추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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