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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보수통합론」은 사익추구를 위한 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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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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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통합론」은 사익추구를 위한 술수

 

자유한국당 대표 자리를 차지한 황교안이 지금 「보수대통합」을 운운하며 민심에 도전해 나서고 있다.

그는 「자유우파의 대통합」에 저들의 명운이 달려있다고 하면서 『다른 보수야당인물들과 태극기세력이 한국당에 들어올 수 있게 해야 한다』느니, 『단계적인 통합』이니 하는가 하면 바른미래당에 찾아가 『현 당국의 폭정을 막기 위해 함께 하자』고 추파를 던지고 있다.

황교안이 민충이 쑥대위에 올라간 듯한 자세로 「보수대통합」을 역설하고 있는 것은 민의를 수렴하고 민의에 걸맞는 정치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대권야욕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황교안은 박근혜 정권시기에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를 하면서 권력의 맛을 실감한 권력야심가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정치문외한이고 천하악녀인 박근혜에게 아부아첨을 잘한 댓가로 따낸 자리이지 그 자신은 정치에 대한 일가견도, 경험도 없는 초학도에 지나지 않는다.

그가 박근혜의 등에 업혀 제 잘난듯이 행세하던 시기에 귀로 들은 것은 박근혜의 동족대결과 사대매국, 파쇼독재의 망언이고 눈뜨고 본 것은 무소불위의 권력에 쾌감을 느끼던 박근혜의 살기찬 모습뿐이었다.

황교안이 끈 떨어진 조롱박신세가 되어 세상밖으로 밀려나 은둔생활을 할 때에 권력의 정점에서 세상을 녹두알만큼 여기던 시기를 되새기며 이빨을 갈았다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그가 자유한국당이 파쟁과 알력으로 사분오렬되는 시기를 틈타 한국당에 기어들어 당권쟁탈전에 뛰어들면서 정권쟁탈의 기도를 거리낌없이 드러낸 것도 권력의 향수를 되찾기 위해서였다.

대권야욕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추악하고 더러운 짓도 서슴지 않는 권력야심가가 「보수대통합」을 떠들고 있는 것은 지리멸렬되어가는 보수세력의 심리를 이용해 자파세력을 확장하고 당을 완전히 장악하며 다음기 대권 도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보려는 얄팍한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 여기에서 다른 보수야당들을 자기의 지지기반확보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것이 황교안의 속셈이다.

결국 황교안의 「보수통합론」은 사익추구를 위한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

보수세력의 여러 계파들이 황교안의 「보수통합」에 반기를 드는 것도 박근혜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 황교안의 둘러리노릇을 하다가 빈손털고 나앉게 될 것을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황교안은 지금 한국당 대표자리를 차지하자 마자 「친박세력」인물만을 선출해 당의 요직에 앉히면서 그 외의 세력은 모두 배척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도로박근혜당」으로 되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정계, 사회계는 물론 한국당내부에서까지 계속 터져나오고 있는 것은 우연한 것이 아니다.

비박계의 보수세력은 황교안의 계책에 말려들었다가 나중에 버림당하는 수모를 당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

인간의 양심과 의리는 꼬물만큼도 없는데다가 표리부동하고 교만방자한 황교안에게 침을 뱉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박근혜의 후광밖에 없는 황교안은 어리석은 대권야망에 미쳐 돌아갈 것이 아니라 자기가 적폐청산 1호라는 것을 똑바로 알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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