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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장

기사 | 치욕을 자청하는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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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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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욕을 자청하는 격

 

국민각계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민족의 단합과 통일의 분위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외세공조를 끝장내야 한다는 주장이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다.

남북관계발전을 추동하자고 해도 그렇고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서도 외세공조라는 멍에에서 벗어나 민족공동의 이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주지하다시피 외세공조는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외세에 팔아먹는 매국배족행위이다.

정치권에서는 한미동맹에 대해 떠들고 있지만 실지 동맹이라는 미국은 약탈자, 강탈자이며 남북관계발전의 방해꾼일 뿐이다.

그 단적인 실례가 바로 방위비분담금 증액이다.

올해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은 미국의 강력한 압박 끝에 전년도보다 크게 늘어난 1조 389억 원에 합의됐다.

하지만 이 합의는 올해만 유효한 것이다.

미국은 이번 협상 막바지에 갑자기 태도를 바꿔 애초 3~5년이던 합의안 유효기간을 1년으로 줄이자고 강박해 끝끝내 관철했다.

당시 사회각계에서는 『1년 단위로 매년 증액을 압박하기 위한 술수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됐는데 이번에 그것이 현실로 확증됐다.

결국 이 땅은 미국에게 있어서 동맹관계가 아니라 한갖 약탈의 대상, 저들을 섬기는 시중꾼일뿐이며 「동맹」이요, 「우방」이요 하는 것은 그러한 예속적이고 치욕스러운 관계를 가리우기 위한 면사포에 불과하다는 것을 명명백백히 보여주고 있다.

이 뿐이 아니다.

남북관계발전에 속도조절논을 내들고 당국을 강박한 것도, 워킹그룹을 조작해 사사건건 당국의 손발을 얽어매고 남북협력과 교류에 장애를 조성하는 것도 바로 미국이다.

지난해말 한미워킹그룹이 발족할 당시부터 언론, 전문가들은 그 자체가 미국이 당국을 그러쥐기 위한 또 하나의 수단일뿐이라고 하였는데 우연한 평이 아니다.

당시 미국무부 부대변인도 한미워킹그룹을 통해 남북협력사업에 대한 미국의 간섭과 통제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떠들었다.

여러차례 진행된 한미워킹그룹 회의들은 한미동맹의 현 주소가 철저한 주종관계이라는 것을 다시금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이것은 외세공조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이익에 반하는 행위이며 이로 해서 차례지는 것은 치욕뿐이라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

남북관계가 완전히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오늘날 외부시선만 의식한채 민족의 단합된 힘을 보지 못하는 것은 청맹과니라고 밖에 달리 말할 수 없다.

민족공조가 남북관계발전의 힘있는 추동력이라면 외세공조는 민족문제해결의 장애물이다.

당국은 남북관계발전을 가로막는 미국에 동조할 것이 아니라 남북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가는 자주적 입장을 확고히 견지해야 한다.

오직 민족자주, 민족공조만이 우리 민족을 잘살게 하는 길이며 조국통일로 가는 지름길임을 당국은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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