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우리의 주장

기사 | 초심으로 돌아가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19-06-04

본문

 

초심으로 돌아가야

 

남북관계가 소강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과 관련해 국민각계에서는 하루빨리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정세분석가들은 한반도의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반응은 뜨겁다.

이 중에서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는 해법들을 보면 당국이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할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실천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의 당사자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1년간 남북관계에서는 새로운 변화들이 일어났지만 실지 남북관계에서 이룩된 진전은 겨레의 열망과 기대에 미치지 못하여 국민의 실망을 자아내고 있다.

그 원인은 당국이 남북관계를 진전시키는데서 초심을 유지하지 못하고 후퇴했기 때문이다.

한반도의 평화번영과 남북관계를 대하는데서 명확한 원칙을 세우지 못하고 행동한다면 언제 가도 국민의 기대는 실현되기 어렵다.

하다면 그 원칙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가

그것은 이미 남북공동선언들에 밝혀진대로 우리 민족끼리, 민족자주를 원칙으로 삼고 그에 준하여 행동하는 것이다.

남북관계는 한반도의 주인인 남과 북이 해결해야 할 문제인 것만큼 민족자주의 기준을 세우고 모든 것을 여기에 복종시켜나간다면 해결하지 못할 난제가 있을 수 없다.

남북관계발전과 민족적 화해와 단합, 통일에 대한 겨레의 기대와 열망이 비상히 높아가고 있는 오늘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민족끼리 결정하고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안고 뜻과 마음을 하나로 합쳐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에 채택된 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은 남과 북이 뜻과 힘을 합쳐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자신의 손으로 개척해나갈 것을 확약한 민족자주의 선언이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구절마다에는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정신과 함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강렬한 의지가 맥박치고 있다.

외세는 우리 민족이 잘되고 잘사는 것을 바라지 않으며 남북관계를 저들의 구미와 이익에 복종시키려 하면서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앞길을 방해하고 있다. 우리 민족의 의사와 이익은 안중에 없는 외세에 의존해서는 남북관계를 비롯한 민족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없다.

곡절많은 남북관계의 역사는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개입을 허용한다면 민족적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앞길에 장애와 난관만 조성된다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

지금이야 말로 한반도 문제해결의 당사자인 당국이 체면유지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진정성있는 실천행동으로 민족의 이익을 옹호해나가야 할 때이다.

당국은 판문점선언이 발표되던 때의 초심으로 돌아와 실천행동으로 남북선언들을 철저히 이행하여 민족앞에 지닌 책무를 다해야 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링크드인으로 보내기
  • 구글로 보내기
  • 레디트로 보내기
  • 카카오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Copyright © 2001 - 2019 반제민족민주전선 《구국전선》편집국 All rights reserved.
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