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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민족공조를 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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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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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공조를 택해야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제14차 제주포럼에 대한 각계층의 비난여론이 높아가고 있다.

『평화와 번영』이라는 본연의 주제와는 거리가 멀게 그 무슨 「제재유지」니, 한미간의 긴밀한 협력』이니 하는 왕청같은 소리들이 울려나온 것이다.

이것은 민족문제를 민족자주의 입장에서 해결해나갈 것을 확약한 남북합의와 선언의 정신에 명백히 위배되는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제주포럼은 2001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2010년부터는 해마다 막을 올리고 있다.

문제는 포럼이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옳은 해결책을 찾는 마당이 아니라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간섭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는데 있다.

이번 제주포럼 역시 마찬가지이다.

포럼에 참가한 미국측 관계자들은 CⅥD의 변종인 FFVD방식을 운운하며 「평화」의 간판밑에 추진되는 저들의 부당한 요구와 일방적 주장을 그대로 밀어붙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족문제해결의 직접적 당사자인 주최측 관계자들은  민족의 이익의 견지에서 민족자주의 입장을 명백히 강조할 대신 오히려 그 누구의 「책임론」을 역설하는 미국의 장단에 춤을 추며 그 무슨『완전한 비핵화』와「제재유지」만을 입에 올렸다.

미국의 눈치를 보며 남북선언이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저들의 구차스러운 처지를 변명해보려는 지지한 말장난이 아닐 수 없다.

한반도에 존재하는 불안정한 정세는 실제상 미국의 일방적이며 강도적인 대북적대시정책과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노골적인 간섭과 방해책동, 해마다 지속되는 전쟁연습소동 등에 기인된다.

따라서 그 무슨 『평화와 번영』에 대해 논할 때 우선 이러한 문제들부터 논의되어야 마땅하며 당연히 미국의 부당한 행위들을 문제시하고 대북적대정책변화를 촉구하는 실제적인 목소리들이 나와야 하는 것이다.

미국에 대해서는 제대로 목소리도 내지 못하면서 동족에 대한 압박의 도수를 높이려는 외세의 장단에는 군소리 없이 맞장구를 치는 것은 그 누가 보아도 가당치 않다.

외세는 결코 우리 민족에게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번영은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우리 민족자신이 안아와야 하는 것이다.

지나온 역사가 이것을 똑똑히 실증해주고 있으며 우리 국민들도 그것을 뼈저리게 절감하고 있다.

외세와의 공조는 곧 민심의 지향과 염원을 무시하고 민족을 배신하는 길이다. 우리 민족의 미래는 오직 민족공조를 택하는 길에 있다.

미국에 대한 사대적 근성을 버리고 역사적인 남북선언이행에 성실한 자세를 가지고 임할 때 우리 국민들은 비로소 진정한 평화와 번영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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