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우리의 주장

기사 | 노골적인 합의위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19-06-17

본문

 

노골적인 합의위반

 

최근 군부당국이 미국과의 「군사적 공조」에 계속 매달리고 있다.

얼마전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리차드 클라크 미국 특수전사령관을 만나 그 무슨 『한미동맹 발전과 연합방위태세 강화』방안을 모의하고 미국의 『군사적 지원과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공군은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하와이에서 실시되는 「레드 플레그 알래스카 19-2」훈련에 C-130수송기 2대와 수십여 명의 병력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엄중한 군사적 망동으로서 남북군사분야합의에 대한 노골적인 위반행위가 아닐 수 없다.

주지하다시피 한반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미국의 지속되는 군사연습소동과 군사적 공조압박은 북에 대한 적대감의 집중적 발로이다.

남북관계를 저들의 대북적대시정책의 부속물로 만들려고 획책하고 있는 미국은 의연 당국에 「속도조절」을 강요하는 한편 한반도와 그 주변지역에서 각종 명목의 군사연습들을 벌여놓고 북에 대한 군사적 압박의 도수를 높이고 있다.

이미 중지하기로 했던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이 간판만 바뀐채 계속 벌어지고 그 무슨 「연례적」이라는 명목밑에 한반도 주변지역에서 북침을 가상한 전쟁연습소동이 부단히 진행되고 있는 사실들이 이를 실증해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부가 미국과의 「동맹발전」이니, 「연합방위태세」니 하며 「군사적 공조」방안을 모의하고 미국주도의 전쟁연습에 공군전력까지 파견한 것은 남북군사분야합의에 대한 공공연한 파기행위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더욱이 대북적대시정책에 광분하고 있는 미국에 그 무슨 『군사적 지원과 지지』까지 당부하며 맞장구를 치는 것은 북을 압살해보려는 흉심이 그대로 비낀 의도적인 적대행위가 아닐 수 없다.

진정 군부가 남북선언과 합의들을 이행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말이 아닌 실제적인 행동으로 이를 보여주어야 한다.

미국의 『군사적 지원과 지지』는 결코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정세를 악화시키는 악결과만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군부당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엄중한 군사적 움직임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opyright © 2001 - 2019 반제민족민주전선 《구국전선》편집국 All rights reserved.
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