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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한미동맹」 무엇을 가져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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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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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무엇을 가져오나

 

최근 미국의 대북군사적 압박에 적극 추종해 나서고 있는 군부당국의 행태가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얼마전 경기도 포천에 있는 미 8군 사격장인 영평사격장(로드리게스)에서는 한미 군 고위 관계자들이 K-9 자주포 사격훈련을 관람하고 이를 언론에 공개하는 놀음을 벌였다.

이보다 앞서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한미 군부당국은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에 F-16전투기(팰컨) , A-10대전차 공격기(선더볼트-Ⅱ) , C-17대형 수송기(글로브마스터-Ⅲ), KC-135공중급유기(스트래토탱거), E-3B조기경보기(센트리) 등 각종 전쟁장비들을 끌어다놓고 그 무슨 「전시회」라는 것을 벌이며 「한미동맹 강화」를 떠들었다.

이것은 군부당국에 남북간의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기로 확약한 군사분야합의서가 전혀 안중에 없으며 오히려 미국을 등에 업고 북을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대결흉심만 꽉 들어차있음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사실상 지난시기 좋게 발전하던 남북관계가 심각한 교착상태에 처하게 된 주되는 원인의 하나가 바로 군부가 첨단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미국과 함께 각종 방법으로 합동군사연습을 지속적으로 벌여놓은데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로 노골화되는 미국의 대북군사적 압박움직임에 동조하고 이에 극구 편승해나서는 군부당국의 행태는 남북관계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대한 정면도전이며 용납 못 할 반민족적 범죄행위가 아닐 수 없다.

지난시기 군부의 이러한 무분별한 군사적 망동이 결과적으로는 한반도 평화를 엄중히 파괴하고 남북관계를 파국에 몰아넣었다는 사실을 돌이켜 볼때 이것은 현 정세를 대결과 전쟁국면에 몰아넣으려는 의도적인 망동이 아닐 수 없다.

결국 한미동맹이 가져오는 것은 이 땅의 평화를 파괴하고 우리 민족의 머리위에 핵전쟁의 먹구름을 몰아오는 위험천만한 위기밖에 없다.

군부당국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미국의 대북군사적 압박에 추종하며 자멸의 무덤을 파는 어리석은 짓에 더이상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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