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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보수통합 논의에 올바로 대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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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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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통합 논의에 올바로 대처하자

 

총선이 5개월 정도 남아있는 지금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내에서 보수통합론이 대두되고 있다.

자한당에서는 내년 총선에서 이기기 위한 핵심과제로 보수통합을 들고 있다.

비박계의 김무성과 정진석 등이 나서서 보수통합을 촉구하고 있고 친박 중진인 윤상현은 연내통합이 안되면 한국당 간판을 내리고 제3지대에서 보수통합을 실현하자는 구체적인 대안까지 제기했다.

하지만 친박계를 지지기반으로 하고 있는 황교안은 친박계중심의 보수통합을 획책하고 있다.

자한당의 친박계와 비박계를 떠나 당내 의원들 가운데 90%이상이 보수통합을 지지하고 있는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보수통합 논의가 본격화된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한편 우리공화당에서는 박근혜 탄핵에 찬성한 세력은 모두 변절자로 낙인하면서 통합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정세분석가들에 의하면 총선전에 보수통합이 당대당의 통합이 아닌 연합의 형태로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들은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이 내년 총선을 현 당국에 대한 심판으로 몰아가려는 공통심리로 부터 일단 차이는 뒤로 미루고 보수통합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자한당내에서 박근혜 탄핵을 넘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이 이를 실증해주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보수패당이 어떻게 하나 결집을 이루어 재집권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박근혜의 탄핵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어야 할 자한당이 다시 머리를 쳐들고 대권야망실현에 광분하고 있는 것은 파렴치의 극치이다.

보수통합이 현실로 되는 경우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의 앞길에는 또 다시 엄중한 장애가 조성될 것이다.

보수패거리들의 보수통합 논의에 올바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적폐청산과 검찰개혁에 도전하는 보수적폐세력의 흉심을 똑바로 보고 그것을 분쇄하기 위한 대중적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한다.

특히 자한당이 무턱대고 현 당국을 걸고 들며 갖은 난동을 부리고 있는 것은 보수부활과 정권찬탈을 위한 계획적인 음모임을 올바로 인식해야 한다.

진보개혁세력은 물론 중도층은 자한당의 더러운 정체를 똑바로 보고 그들의 집권음모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적폐청산 투쟁과 검찰개혁 운동을 강력히 전개해야 한다.

경제위기와 민생파탄의 책임을 현 당국에 넘겨 씌우며 저들만이 경제와 민생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 광고하는 자한당 패거리들에게 단호한 반격을 가해야 한다.

지금의 경제위기는 어제 오늘에 생겨난 것이 아니라 지난 유신독재정권시기부터 이어져온 하청경제, 식민지예속경제의 구조적 모순과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친재벌정책이 초래한 필연적 결과이다. 황교안을 비롯한 자한당이 「민부론」을 들고 나오며 새로운 대안이나 되는듯이 광고하는 것은 민심을 유혹해 지지표를 긁어모으려는 술책에 불과하다.

시민사회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자한당이 들고 나오는 「민부론」의 허황성과 기만성을 폭로하고 경제파괴와 민생파탄의 주범으로서의 자한당의 정체를 단죄규탄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벌여야 한다.

이와 함께 「안보위기」를 주장하며 극단한 남북대결과 전쟁열을 고취하는 자한당의 흉심을 까밝히고 그들에게 단호한 철추를 안기기 위한 대중적 투쟁을 강도높게 전개해야 한다.

반자한당 투쟁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모든 진보개혁세력들의 단결과 연대연합을 실현해야 한다. 이번 조국 사태를 통해서 본 바와 같이 자한당은 각종 가짜뉴스와 의혹들을 양산해 대대적으로 유포하면서 민심을 자극했다. 자한당의 이러한 반정부적인 모략과 음모책동에 말려든다면 민심이 갈라지는 것은 물론 돌이킬 수 없는 엄중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진보세력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자한당의 가짜뉴스를 비롯한 모략과 음모에 광범위한 민중이 속아넘어가지 않게 하기 위한 홍보활동과 단체들 사이의 단결과 연대활동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각계층 국민들은 보수세력의 통합론이 이 땅을 또다시 암흑의 파쇼독재사회로 되돌려세우기 위한 것임을 확고히 인식하고 그것을 단호히 저지분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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