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기적창조의 힘의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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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작성일20-12-29본문
기적창조의 힘의 원천
또 한해가 다 지나가고 있다.
그러나 새해가 박두한 지금까지도 사람들속에서 기쁨과 희망에 대한 기대를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우리 사는 사회의 자화상이다.
올해 세계적인 악성바이러스의 대유행과 연이은 태풍과 폭우로 인한 수해도 악재였지만 그보다 더 큰 악재는 정치권이 국민의 눈높이에 따라서기는 커녕 이전투구식 정쟁으로 정략적 이익을 챙기기 위한 싸움에 몰두한 것이라 해야 할 것이다.
끝없이 오르는 부동산가격에 내 집마련이란 이룰 수 없는 꿈으로 남았고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은 누구도 돌아보지 않는 불쌍한 사람들로 되었다.
그럼 이것이 피할 수 없는 인간의 운명이란 말인가. 아니다.
나는 그에 대한 대답을 인터넷에 오른 한장의 사진에서 찾을 수 있었다.
지난 8월 폭우가 덮친 은파군 대청리의 재해현장을 누구보다 먼저 찾으신
그 하나의 사진은
하기에 너무도 놀랍고 감동적인 사실앞에서 대청리의 주민들은 너도나도 달려와 그 분을 우러러 감격의 눈물을 흘린 것이 아니겠는가.
이 세상에 수많은
그때뿐이 아니었다.
온 한해
그 분의 열화같은 민중사랑은 세계가 놀라워하는 기적을 창조하는 힘의 원천으로 되었다.
바로 그래서 이북민중은
그들에게 있어서 새해는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고 보다 행복한 내일을 마련하는 보람차고 긍지높은 해로 될 것이다.
전주 이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