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우리의 주장

기사 | 전격사퇴가 몰아 온 파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작성일21-03-15

본문

 

전격사퇴가 몰아 온 파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격사퇴와 그의 정계입문 가능성을 두고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여권에서는 윤석열의 검찰총장직 사퇴는 「정치 개시를 위한 기획된 행보」라며 「직을 벗어던졌더라도 자성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에 보수야권에서는 이를 「정권의 검찰 장악 시도에 대한 항거」로 비호두둔하는 동시에 「윤석열은 야권의 묵직한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대여압박공세의 도수를 높이고 있다.

이것은 윤석열 사퇴로 인한 정치적 파장이 작지 않음을 보여준다.

주지하다시피 윤석열의 총장직 사퇴는 정치적 함의가 크다.

「임기는 취임하면서 국민과 하는 약속」이라며 사퇴의지가 없는 듯이 행세하던 윤석열은 정작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법 추진문제가 제기되자 때가 되었다는 듯이 「법치 시스템 파괴되고 있다」고 반발하며 전격사퇴를 선언했다.

직을 유지하고 있던 때조차 검찰개혁에 제동을 걸고나섰던 윤석열은 사퇴를 선언하는 자리에서까지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검수완박은 부패완판」, 「수사와 기소는 융합해 지켜내야 한다」는 등 윤석열이 남긴 말들에는 어떻게 하나 검찰 기득권을 고수하고 민심에 역행하려는 그의 기도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윤석열 사퇴가 「야권의 구심점」, 「준비한 시나리오대로 보수세력의 환심을 사기 위한 것」이라는 언론, 전문가들의 평이 결코 무리가 아니라는 것을 그대로 실증해 준다.

실제상 보수의 구심점으로 내세울만한 인물이 없는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윤석열 영입론이 거듭 불거지고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제3지대로 성공한 예가 없다」며 윤석열 영입에 대한 자신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는가 하면 다른 국민의힘 인물들도 「어떤 형태로든 국민의힘과 연대할 가능성이 높다」며 연일 추파를 보내고 있다.

윤석열의 행보는 그가 보수에 빌붙어 자기의 정치적 목적을 실현해보려는 야심을 드러낸 것외 다름이 아니다.

현실은 윤석열의 사퇴를 둘러싼 여야 대립과 갈등이 더욱 표면화될 것이라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링크드인으로 보내기
  • 구글로 보내기
  • 레디트로 보내기
  • 카카오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Copyright © 2001 - 2021 반제민족민주전선 《구국전선》편집국 All rights reserved.
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