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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장

투고 | 우리가 바라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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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작성일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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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라는 사회

 

언제나 그러하듯이 오늘도 힘겨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온종일 정신없이 일에 몰렸다가 퇴근길에 오를때면 늘 무심결에 내가 기계인가 사람인가 스스로 묻고 답을 찾아봅니다.

인간은 노동의 효률을 높이기 위해 기계를 만들었고 기계가 많은 일을 대신하면 사람은 힘든 노동에서 해방될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생산수단을 소유하고 있는 자본의 탐욕은 노동조건과 환경에는 아랑곳없이 사람을 기계만큼의 많은 일을 하도록 쉴틈없이 쥐어짜고 있습니다.

내가 일하는 노동현장의 곳곳에는 화상과 외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안전에 주의하지 않으면 다치기 십상인데 그쯤한 화상이나 외상은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 구급함의 연고나 대충바르고 다시 일해야 하는 자본사회의 모습을 매순간 목격하게 됩니다.

자유시장경제를 위한 한갖 소모품에 불과한 우리 노동자들은 그야말로 자본의 노예외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자본의 이윤극대화를 위해 바치면서도 최저임금이라도 받기 위해 나만이 아닌 우리 노동대중은 안간힘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허나 북은 다르다고 합니다.

북에선 나같은 노동자들을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라고 한답니다.

더욱이 국가와 사회의 모든 것이 민중을 위해 복무하기에 전체 민중이 서로 돕고 위해주며 단합된 힘으로 다같이 사회발전을 추동해 나가는 것이 국풍으로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북의 노동자들은 지금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들고 개인의 이익보다 집단의 이익,국가와 사회의 전반이익부터 먼저 생각하며 사회와 집단을 위해 한가지라도 해놓기 위해 애쓴다고 합니다.

얼마나 좋은 슬로건입니까.

자본의 노예로서의 의무만 있고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이 사회에선 생각조차 할 수 없는 표어입니다.

정말이지 북은 사람이 귀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라 하겠습니다.

바로 이런 사회가 나만이 아닌 우리 노동대중이 바라는 진정한 민중사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울 장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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