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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의 광장

기고 | 두 의자에 앉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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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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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의자에 앉을 수 있는가

 

남북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데 맞게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온 겨레의 노력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오늘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남북이 힘을 합쳐 평화번영, 통일의 길로 나가는 것은 막을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되고 있다.

그런데 일부 정치인들속에서는 북미관계가 발전하면 미국이 상업적 안보관을 내세워 현 당국을 멀리할 가능성이 있다며 남북관계보다 미국과의 관계에 더 힘을 넣어야 한다는 온당치 못한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외세의존의 뿌리깊은 악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구시대적 사고의 발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주지하다시피  지난해 남북관계에서 이룩된 귀중한 성과들은 외세에 의해 마련된 것이 아니라 민족의 단합된 힘과 지혜가 안아온 것이다.

지난해에 발표된 남북선언들에는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남북관계발전과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가 명백히 밝혀져있다.

그런데 이를 외면하고 한미동맹강화에 대해 떠드는 것은 언어도단이며 어불성설이 아닐수 없다.

지나온 분단사가 보여주는 바와 같이 외세는 우리 민족이 강해지고 잘사는 것을 바라지 않으며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해 남북관계개선을 가로막아왔다.

최근에도 미국은 남아도는 방위비분담금으로 이자놀이를 하면서도 당국에 대고 방위비 증액을 강요하며 막대한 국민혈세를 빼앗을 궁리만 하고 있다.

그 뿐이 아니다.

남북사이에 진행되는 협력교류사업도 사사건건 미국의 승인을 받지 않고서는 움직일수 없게 만들어 놓고 남북관계를 저들의 입맛에 맞게 조정하고 있다.

이 것은 외세의존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는 기본원인으로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이야 말로 그 무엇보다도 민족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그를 위해 민족공조에 나서야 할 때이다.

하기에 지금 국민각계에서는 당국이 외세의존의 낡은 악습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민족공조에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한사람이 두 의자에 앉을 수 없는 것처럼 민족공조와 외세공조는 양립될 수 없다.

민족과 손잡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실현할 것인가 아니면 외세의존으로 분단의 비극을 지속시킬 것인가 하는 시대적 물음앞에 당국은 대답해야 한다.

민족의 최대의 염원인 통일은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며 민족의 운명이 달린 문제라는 것을 명심하는 사람만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시민 황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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