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민심의 광장

뉴스 | 「세월호 특조위 방해」 경찰 문건 발견…검찰 수사 확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19-04-13

본문

 

「세월호 특조위 방해」 경찰 문건 발견…검찰 수사 확대

 

박근혜 정부 시절 경찰이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 활동을 방해하고자 동향을 파악해 청와대에 보고한 것이 드러나 검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2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가 경찰청 정보국 산하 정보경찰들이 2014년 말부터 2016년 9월까지 특조위 활동을 견제하는 내용으로 작성해 청와대에 보고한 문건을 확보해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은 최근 특조위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당시 정보경찰의 불법사찰 의혹 등을 조사했다.

지난 9일에는 경찰청 정보국을 압수수색해 특조위 관련 보고서 등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의 문건에서 경찰은 이석태 당시 특조위원장(현 헌법재판관)에 대해 『좌편향이어서 견제해야 한다』고 평가하거나, 특조위 활동을 『좌편향되지 않게 제어해야 한다』는 등의 대응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정 특조위원을 『(유)가족들의 입맛에 움직일 사람』이라고 평가하는가 하면, 특조위 위원 구성에 대해 『참여연대가 주도해 위원 추천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고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특조위 회의에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을 참석시키도록 하는 등 특조위 의사결정 절차를 방해하는 방안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근혜 시절 경찰청 정보국이 반대 세력들을 상대로 각종 불법사찰을 벌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정치 개입을 한 단서를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opyright © 2001 - 2019 반제민족민주전선 《구국전선》편집국 All rights reserved.
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