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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수사망 피한 「백남기 농민 사건」 경찰 살수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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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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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망 피한 「백남기 농민 사건」 경찰 살수 책임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9일, 백남기 농민 사건을 다시 「소환」했다.

경찰의 내부 감찰에서도 확인되지 않았던 「살수 지휘자」 허 모 경감의 존재가 최근 추가로 드러나면서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에게 『경찰이 사과도 했고, 책임자 처벌도 다 이뤄졌는데 왜 갑자기 백남기 농민 사건을 이야기하나 싶을 것』이라며 『그러나 전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최근 의원실이 언론사를 통해 공개한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 진상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백남기 농민이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2015년 당시, 서린 교차로에서 살수 무전 지시에 관여했던 허 모 경감이 집회, 시위 정착 기여의 공으로 두 번이나 표창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폭로했다.

이 의원은 『진상조사 보고서를 보면, 허 경감은 서린 교차로 4차 살수의 직접 지휘자였다』며 『그러나 그동안 허 경감은 어디에서도 드러난 바가 없다. 저는 이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허 경감이 2018년 3월 30일 구 전 청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의 살수 지시 사실을 인정하는 증언을 했다』며 『백남기 농민이 물대포를 맞던 순간에 (당시 현장을 지휘하던 경찰 기동단장인) 신윤균 씨와 마찬가지로 무전 지휘를 한 사실이 확인되었고, (백남기 농민이) 잘 보이던 위치인 경찰 차 벽 아래에서 지휘를 했다는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때까지 백남기 농민 청문회나 국정감사에서도 한 번도 거론되지 않았는데, 전 이 사실이 납득되지 않는다』라며 『검찰 수사까지 어떻게 피해갈 수 있었는지, 지휘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신윤균 총경은 벌금형, 그리고 물대포를 쏜 살수 요원인 한모 경장과 최모 경장은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어떻게 허 경감은 검찰 수사도 피하고 집회, 시위 관리 유공 표창도 두 번씩 받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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