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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입 | 군국주의 상징 「욱일기」로 올림픽을 휘젓게 하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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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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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국주의 상징 「욱일기」로 올림픽을 휘젓게 하겠다니

경향신문 사설 2019-09-04

2020년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4일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의 경기장 내 반입을 허용키로 했다.

올림픽 경기장 곳곳에 욱일기가 휘날리고, 욱일기가 그려진 메달을 수여하는 장면을 일본이 꿈꾸고 있는 것이다.

태평양전쟁과 강제식민지 피해를 입은 동아시아 국가들에 사죄를 해도 모자랄 판에 올림픽 경기장을 욱일기로 채우겠다니 일본이 진정 「정상 국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욱일기는 2차 세계대전 등 침략전쟁 때마다 일본 「황군」이 최전면에 내세웠던 전범기다.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인 것이다. 이를 일본이 모를 리 없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욱일기 사용 자제를 자국 관광객 안전수칙에 넣었던 것이 일본 정부다. 그런데도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이를 허용한 것은 지구촌 축제의 장을 「군국주의 부활을 위한 선전장」으로 만들겠다는 것으로밖에 이해되지 않는다.

이는 엄연한 올림픽정신의 위반이다. IOC는 과거와 같이 욱일기 사용을 방관, 스스로 규정을 위반하는 행위를 범해서는 안된다.

욱일기 응원과 욱일기 메달 수여를 허용할 경우 무엇보다 일본의 헛된 욕망을 국제사회가 용인하는 꼴이 된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인 양 표기한 것도 바로잡아야 한다.

일본은 올림픽을 정치에 이용하려는 시도를 중단하길 바란다. 욱일기 사용은 과거 식민지배를 받은 국가와 국민들에게 더없는 상처와 고통만 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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