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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입 | 신종 코로나 확산에도 대규모 집회 고수하는 보수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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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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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신종 코로나 확산에도 대규모 집회 고수하는 보수단체

경향신문 사설 2020-02-0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10개 보수단체들이 지난 8일 덕수궁과 서울역,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어떤 단체는 박근혜 석방을 요구했고, 또 다른 단체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했다. 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정치적 주장만 앞세우는 인식에 놀라울 뿐이다.

국내에서는 신종 코로나의 확산세가 주춤하지만 중국에서는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되는 등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 이런 때에 대중이 참가하는 집회를 여는 것은 상식적 행동이 아니다. 이들이 집회를 연 서울역과 덕수궁 등은 관광객과 외국인이 늘 다니는 곳이다. 그런데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집회 참가자들이 있었다.

집회시위는 시민의 합법적 권리이지만 지금은 신종 코로나 차단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부의 방역 대책이 미흡하다고 비판하는 보수단체들이 정작 자신들이 집회를 여는 것은 모순적이다. 침방울이나 공기를 통해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조건에서 다수가 모이는 집회장에 신종 코로나가 퍼지기라도 하면 그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인가.

보수단체들은 신종 코로나가 해결될 때까지만이라도 집회를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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