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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이북도서 『민족중시의 경륜』중에서  3. 민족의 존엄과 운명을 수호하여 1) 선군을 민족수호의 보검으로  -한평생 걸으신 선군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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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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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서 『민족중시의 경륜』중에서

3. 민족의 존엄과 운명을 수호하여

1) 선군을 민족수호의 보검으로

한평생 걸으신 선군의 길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선군은 우리 장군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드팀없는 혁명신조였으며 조국청사에 빛나는 승리와 불멸의 업적을 수놓으신 위대한 혁명실천이였습니다.》

김정은원수님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선군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드팀없는 혁명신조였고 조국청사에 빛나는 승리와 불멸의 업적을 수놓으신 위대한 혁명실천이였다.

선군의 길이 제국주의침략세력의 전쟁위협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는 길이였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남들 같으면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할 전인미답의 그 길을 변함없이 걸어오시였다.

언제인가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내가 11살 되던 때 벌써 나에게 권총을 주시였다, 그때에는 수령님께서 왜 나에게 권총을 주시였는가 하는것을 미처 다 몰랐다, 나는 곡절많은 혁명의 길을 걸어오면서 수령님께서 왜 어린 나에게 권총을 주시였으며 그것이 얼마나 귀중한가 하는것을 가슴깊이 느끼게 되였다, 세상에 변절하지 않는 동지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총이다, 나는 총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사랑한다, 우리의 총에는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피와 넋이 스며있으며 사회주의의 운명이 달려있다, 총이 없으면 적과의 싸움에서 승리할수 없고 나라와 민족, 인간의 존엄과 영예를 지켜낼수 없다고 말씀하신적이 있으시였다.

이 말씀에는 혁명의 총대에 의해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운명이 담보되고 지켜진다는 심오한 뜻이 담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진리를 서재에서 터득하신것이 아니였다.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나라와 민족을 위한 투쟁의 진두에 나서는데서 인생의 참된 보람과 행복을 찾는 애국애족적인 인생관과 나라와 민족을 구원하고 인민의 안녕을 지키며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기 위하여서는 한생을 군인으로 살며 헌신분투하여야 한다는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가 집약되여있는 위대한 가문의 가정철학을 자양분으로 하여 성장하시였다.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태여나 포연에 절은 옷을 입고 항일전의 총소리와 함께 인생의 첫시작을 떼신 장군님께서는 미제를 반대하는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에 특히는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고 우리 민족을 노예로 만들려는 제국주의자들과의 치렬한 정치군사적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시는 과정에 이것을 더욱 신념으로 굳히시였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투쟁은 자주와 지배주의,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와의 힘의 대결, 총대의 대결을 동반한다. 그런것만큼 군사문제는 언제나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로 된다.

자체의 강한 군사력이 없이는 제국주의와 반동들의 침략과 지배주의적책동을 물리치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갈수 없다는것, 총대에는 총대로 맞서고 혁명은 총대로 담보해야 한다는것, 혁명의 총대우에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이 있다는것, 이것은 력사에 의하여 그 진리성이 확증된 혁명의 원리이고 법칙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처럼 총대철학을 절대불변의 진리로 신념화하고계시였기에 한평생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운명을 수호하기 위한 선군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오실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49(1960)년 8월 25일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현지지도하시는것으로부터 선군령도를 시작하시였다.

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떼시며 장군님께서 단행하신 인민군부대에 대한 현지지도는 바로 그이께서 지난 기간의 정치적성장과정을 통하여 간직하신 총대중시, 군사중시의 신념과 선군의지의 발현이였으며 청년장군, 청년지도자의 선군령도의 시작을 알리는 력사의 선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령도의 첫걸음을 옮기신 때로부터 1960년대말에 이르는 근 10년간 인민군군부대들과 구분대들을 수많이 찾고 또 찾으시여 천출명장으로서의 위인적풍모와 특출한 정치군사적실력을 발휘하시였으며 혁명무력건설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였다.

인민군대가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혁명적구호밑에 당과 수령의 군대로 강화발전되고 인민군군인들이 《일당백》의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전투정치훈련을 강화하여나간 로정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의 자욱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국방건설을 경제건설과 병진시키며 전군간부화, 전군현대화와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의 당의 자위적군사로선을 성과적으로 관철하여온 투쟁도 결코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그리하여 이 시기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틀어쥐고 력사적인 선군정치를 시작하시였다.

1960년대 후반기에 미국의 도발적인 침략책동에 의하여 일어났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 대형간첩비행기 《EC-121》사건 등 치렬한 조미대결전들에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이 믿음직하게 지켜지고 운명이 수호된것은 장군님께서 선군정치로 인민군대를 현명하게 령도하신데 그 결정적요인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70년대와 1980년대를 거쳐 선군정치를 더욱 심화발전시키신데 기초하여 1990년대 중엽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펼쳐나가시였다.

1995년 1월 1일 아침이였다.

온 나라 군인들과 인민들은 김일성주석을 잃고 처음으로 맞는 새해 첫날이여서 쓰라린 상실의 아픔과 함께 커다란 기대속에 TV시청시간만을 기다리고있었다. 이제 위대한 장군님께서 력사적인 첫 신년사를 하실것이라고 믿어의심치 않았던것이다.

우리 인민들만이 아니였다. 전세계의 초점도 평양에 집중되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 신년사를 통해 어떤 정책표명을 하시겠는지, 그이께서 지금과 같이 어려운 형국에서 과연 어떤 선택을 하실것인지. …

그런데 일은 예상밖으로 번져졌다.

TV에서는 그 전해에 신년사를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이 방영되는것이 아닌가.

우리 인민은 크나큰 격정에 파묻혔다.

세계는 크게 놀랐다. 하다면?!…

세계의 짙은 의혹과 놀라움이 거듭되는 그 시각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서거이후 첫 현지지도로 흰눈덮인 인민군대의 어느 한 고지를 찾으시였다. 후날 세상에 널리 알려진 다박솔중대의 포진지였다.

병사들이 드리는 새해의 첫 꽃다발을 받으시고 새해를 맞는 인민군장병들을 축하해주신 장군님께서는 포진지에 오르시여 초소의 설경을 유정한 눈길로 바라보시다가 동행한 일군들에게 다박솔중대라고, 이런 곳을 다박솔중대라고 한다고 정겹게 말씀하시였다.

이어 장군님께서는 군인들의 화력복무훈련을 보시며 훈련을 아주 잘한다고, 중대가 전투적기백이 있다고, 모든 중대들에서 이 중대와 같이 전투훈련을 싸움맛이 나게 한다면 인민군대가 일당백의 무적의 전투대오로 더욱 강화될것이라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이날 장군님께서는 찬바람부는 포진지에서 오랜 시간 훈련을 지도하신 다음 중대교양실과 병실을 돌아보시였다. 부대에서 진행되는 사상교양사업, 문화생활, 후방사업정형을 료해하신 그이께서는 전투준비와 군인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중대를 떠나시기에 앞서 중대군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그때 안팎의 정세는 참으로 엄혹하였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반동들은 정치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그 어느때보다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미국은 하나로 통합확대한 《을지 포커스 렌즈》, 《독수리》를 비롯하여 각종 전쟁연습을 끊임없이 감행하였다. 미국과 남조선호전분자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는 전쟁의 불구름이 항시적으로 드리워져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팽팽한 정세가 조성되였다.

이와 함께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끈질긴 경제봉쇄책동으로 하여 연료와 동력, 원료 등 모든것이 부족하였다. 거기에다가 혹심한 자연재해까지 겹쳐 난관은 말할수 없이 컸다.

한 나라, 한 민족의 운명을 열두번도 더 동강냈을 이러한 엄혹한 때 장군님께서 내리신 력사적인 결단이 바로 수령님의 선군위업을 이어 총대로 나라와 민족, 사회주의의 운명을 지키시려는 결심과 의지를 안고 단행하신 다박솔초소에로의 길, 선군의 길이였다.

그해 1월초 서방의 한 출판물에는 이런 글이 실렸다.

《… 김일성주석을 계승할 김정일장군이 새해정초임에도 신년사를 포기하고 군방문을 단행했다는것은 대단히 의미심장하다.

흔히 새로 출마한 령도자가 첫 정치활동일정을 어느 분야에 정하는가 하는데 따라 그의 차후 정치의 방향이 결정되고 그가 의거하게 될 정치적력량이 확정된다고 볼 때 이 사실의 근저에 무엇이 깔려있는지는 두고보아야 할것이다. …》

다박솔초소에로의 길, 그것은 혁명투쟁에서 총대가 기본이라는 선군의 원리로부터 총대를 강화하여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도전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끝까지 지켜내겠다는 선군령장의 위대한 신념과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준 력사적인 길이였다.

이렇듯 다박솔초소에 선군장정의 큰 자욱을 찍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부대들을 찾아 현지시찰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였다.

어제는 동해안의 녀성해안포진지와 철령을 넘어 찬바람부는 351고지로, 오늘은 사나운 날바다를 헤치시며 초도와 적들이 눈앞에 도사리고있는 판문점으로, 래일은 일당백의 고향 대덕산과 지쳐내리는 차바퀴에 어깨를 들이미시며 오성산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끊임없이 걸으시는 선군의 길은 그자체가 적들의 머리에 내리는 무서운 철추였으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운명을 지키기 위한 총포성없는 대결전에서 승리를 마련하는 길이였다.

그렇지만 그것은 매 순간 위험을 마주하는 준엄한 길이였다. 그래서 인민군지휘성원들, 인민군장병들은 장군님께서 그런 위험한 길을 걷지 말아주실것을 기회있을 때마다 절절히 말씀드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351고지에 대한 현지시찰을 마치고 돌아오신지 며칠 안되던 어느해 3월초 어느날이였다.

일군들은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조선인민군 군악단 취주악공연을 관람하게 되였다.

이날 일군들은 군인들과 인민들이 장군님의 신변안전과 건강을 잘 돌봐드릴데 대한 수많은 청원편지를 보내오고있는데 대하여 말씀드리면서 다시금 그이께 앞으로 위험한 최전연시찰만은 정말 그만두시였으면 하는 간청을 드리였다.

그러자 장군님께서는 나는 우리 인민들이 나를 생각하여 위험한 최전방까지는 나가지 말아달라고 제기하는 지성에 큰 고무를 받고있으며 이에 대하여 고맙게 생각하고있다고, 우리 인민들과 일군들이 나를 생각하여 그런 제기를 하는것은 수령님을 모시던 사상감정의 표현이라고 하시였다.

그이께서 얼마나 뜨거움에 잠긴 음성으로 이야기하시는지 일군들은 저도 모르게 눈굽이 젖어들었다.

형언 못할 격정이 장내에 고조되는 가운데 그이의 드팀없는 의지가 어린 말씀이 계속되였다.

그렇지만 나는 최전방에 있는 조선인민군 초병들을 찾아가서 그들의 생활도 료해하고 그들을 고무하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나는 최고사령관으로서 병사들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나 다 가야 한다. 동무들은 내가 최전연에 배치되여있는 부대를 자주 현지지도한데 대하여 걱정을 많이 하면서 수령님을 모시던것처럼 하려고 하는데 나는 그렇게 할수 없다. 최고사령관은 병사들이 있는 곳에는 그 어디에나 다 가야 한다. …

이렇게 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길은 그 시작이 있어도 끝이 없이 련속되는 성스러운 장정이였다.

철령만도 수없이 넘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키우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면서 그 어떤 침략자들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게 일당백으로 준비되고 현대적으로 무장된 강군으로 키우는데 모든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방공업을 강화하는 사업에서 한치의 양보도 모르시였다.

사탕이 없이는 살수 있어도 총알이 없이는 살수 없다, 우리 나라에서 군사가 첫째이고 국방공업이 선차이다, 국방공업을 떠나서는 강성국가도 건설할수 없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도 지킬수 없다, 군대의 위력이자 군수공업의 위력이다. …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바로 이러한 관점과 립장에서 나라의 군수공업, 국방공업발전에 최대의 힘을 넣으시면서 군력강화를 위한 선군길을 걷고 또 걸으시였다.

사실 숨죽은 공장들과 힘겨운 생활난을 겪고있는 인민들의 모습을 눈앞에 보면서 공장이나 농촌이 아니라 군인들을 찾아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는 장군님의 가슴은 형언할수 없이 쓰리고 아팠다. 그러나 선군의 길에서 한치라도 물러서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결딴나겠기에, 총알보다 쌀을 먼저 생각하면 우리 인민이 또다시 제국주의자들의 노예가 되겠기에 장군님께서는 힘들어도 그 길을 가고 또 가시였다.

애국애족애민으로 용솟음치는 뜨거운 심장을 안으시고 넘기 어려운 고비들을 결사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헌신으로 헤쳐넘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장정에 의하여 나라의 군력강화에서는 새로운 기적과 혁신이 일어났다.

인민군대는 그 어떤 적의 불의의 군사적침공으로부터도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운명을 굳건히 지켜낼수 있는 불패의 전투력을 가진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자라났다. 뿐만아니라 최첨단군사과학과 국방공업발전에 기초하여 그 어떤 적도 일격에 타격소멸할수 있는 위력한 현대적타격수단들과 전쟁수행에 필요한 온갖 군사적수요를 장기적으로 보장할수 있는 믿음직한 담보가 마련되고 적들의 전쟁도발책동을 산산이 짓부셔버릴수 있는 강력한 전쟁억제수단들을 가질수 있게 되였다. 온 사회에 군사를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이 더욱 철저히 확립되고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튼튼히 다져지게 되였다.

언제인가 영국의 한 군사잡지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이 발표되여 세계적인 파문을 일으킨적이 있다.

현재 미국의 강대한 군사력에 맞설수 있는 군사강국은 몇개 되지 않는다. 쏘련이 해체된 후 군사력이 약화되기는 하였지만 로씨야는 미국에 맞설수 있는 군사강국으로 꼽을수 있다. 중국도 그렇게 볼수 있을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실제적으로 미국과 전면전쟁을 벌릴 가능성이 없으며 그것을 의도적으로 피하고있는 나라들이다. 그러나 북조선은 미국과의 전면전쟁을 할 의지를 가진 군사강국이다. 북조선은 로씨야나 중국과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의지와 각오를 가진 군사강국이다. …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한평생 걸어오신 선군의 길이 있어 오늘 공화국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담보할수 있는 불패의 군력을 가진 군사강국으로 우뚝 솟아오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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