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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이북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1』중에서  -영생하는 삶을 안겨준 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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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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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1』중에서

 

영생하는 삶을 안겨준 친필

 

인간에 대한 평가는 생을 마친 다음에 더 명백해지는 법이다.

평소의 생활흔적은 크지 않고 보석같은 고결한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몸바친 숭고한 삶은 위인의 품에서 빛나고 위인의 손길에서 그 가치가 더없이 평가된다.

주체101(2012)년 2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해당 단위에서 올려보낸 한 광부의 최후에 대한 문건을 보고계시였다.

이름은 박태선,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제대군인채광공, 막장에서 채광작업준비를 하던중 떨어지는 3t중량의 돌을 한몸으로 막아 동지를 구원하고 희생됨. …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건의 글줄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시였다.

얼마나 진실하고 헌신적인 광부인가. 떨어지는 큰돌을 먼저 발견한 그가 만약 한걸음만 뒤로 물러났으면 살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동지를 살리는 자기의 희생길을 택하였다. 수천척 지하막장에서 그 누가 보는이 없어도 한몸을 내대여 동지를 살린 열혈의 참인간…

그이께서는 이런 불같은 인간은 절대로 죽지 않으며 그 삶은 영원하다고 생각하시였다. 광부의 최후는 순간이였지만 그 최후를 천년만년의 빛나는 생으로 내세워주고싶으시였다.

한동안 깊은 사색에 잠겨계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보시던 문건을 접으시였다. 그리고 집무탁우의 펜을 손에 드시였다.

활달하면서도 기백이 넘치는, 그러면서도 사랑과 정이 푹푹 넘쳐나는 그이의 친필이 비문에 쪼아박히듯 문건우에 새겨졌다.

 

《훌륭한 인간입니다. 이 동무의 영웅적소행을 잊지 말며 동지들을 위해 바친 그의 값높은 삶이 언제나 우리의 마음속에 빛나도록 희생된 동무의 몫까지 합쳐 더 많은 일을 합시다.

2012. 2. l

김 정 은》

 

자본주의나라들 같으면 《버럭인생》으로 버림받을 광부의 생을 삶의 최절정에 내세워주는 사랑의 글발이였다.

그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박태선의 소행을 더없이 높이 평가하시여 그를 공화국영웅으로, 애국렬사로 영생의 언덕에 높이 내세워주도록 하시였다. 그리고 그의 이름이 소대와 함께 영원히 불리워지도록 그가 일하던 소대를 《박태선영웅소대》로 부르도록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박태선광부에 대한 원수님의 사랑은 여기에 그치지 않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가 남기고 간 자식들은 다 끝까지 책임지고 훌륭한 사람으로 키워야 한다고 하시며 자녀들을 모두 혁명학원에서 키우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또한 안해의 건강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여 해당 보건기관에서 집중적인 치료를 받도록 해주시였다.

이때로부터 얼마후인 2012년 2월말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황해남도 연안군의 평범한 농민인 리창선이 전야에서 함께 일하던 분조원들을 구원하고 희생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올려온 문건과 함께 해당 부문 일군들을 통하여 리창선의 영웅적인 소행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리창선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시장철 전야에서 곡식을 가꾸며 한생을 살아가는 이 나라의 평범한 농민이였다. 하지만 목숨을 내대야 할 시각에는 서슴없이 그 길을 택한 사람이였다.

그는 분조성원들과 함께 언땅을 까내며 작업을 하다가 무너져내리는 큰 흙더미를 한몸으로 막아 분조원들을 구원하고 희생되였다.

그의 본래위치는 분명 살수 있는 위치였다. 그곳을 뜨지 않았더라면 살았을것이다. 그가 스스로 들어선 자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키우시고 원수님시대에 사는 인간들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오를수 없는 인간애의 절정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조국에 차넘치는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하시였다. 또 그것을 사회주의조국에서 나서자란 인간들만이 지닐수 있는 미덕으로 보시였다.

이윽하여 그이께서는 시대와 력사를 격동시키는 사랑과 믿음의 친필을 써내려가시였다.

 

《집단과 동지들을 위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것은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키우신 우리 시대 인간들만이 지닐수 있는 미덕이다.

리창선동무의 희생정신과 빛나는 최후는 시대정신으로 우리들의 기억속에 영원할것이다.

김  정  은

2012. 2. 23》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미덕의 화원에서 동지적사랑과 희생정신의 체현자로 자라난 리창선을 온 나라가 다 아는 영웅으로 내세워주시였다. 그리고 농촌의 이름없던 그가 조국과 인민앞에 거대한 공적을 세운 사람들과 함께 애국렬사릉에서 영생하도록 해주시였다.

위인의 품속에서는 광부도 농민도 시대가 알고 력사가 기억하는 영웅이 되고 영생하는 삶을 누리고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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