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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이북도서 『인민들이 좋아합니까』중에서 3. (2)  비옷에 낸 공기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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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명철 작성일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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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서 『인민들이 좋아합니까』중에서

3. 인민들에게 유족한 물질문화생활을 마련해주시려

( 2 )

□ 비옷에 낸 공기구멍

 

주체92(2003)년 4월 15일, 이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태양절에도 먼길을 달리시여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찾으시였다.

연혁소개실과 가방직장, 합성직장을 거쳐 비옷직장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직장안을 둘러보시다가 비옷생산을 위한 부분품들이 쌓여있는것을 보시고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기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부분품들중 등폭박막을 손으로 만져보시며 그 질을 가늠해보시다가 일군들에게 《두겹이구만.》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에게 차례질 비옷의 질이 높아진것을 보고 그렇게 기뻐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문득 일군들을 돌아보시며 물으시였다.

《내가 비옷겨드랑이에 공기구멍을 내라고 하였는데 그렇게 하고있소?》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공기구멍을 냈습니다. 비옷에 공기구멍을 내니 바람이 통하여 인민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의 대답을 긍정하시면서 비옷단추구멍을 내고있는 녀성기대공의 작업모습을 지켜보시다가 견본실로 발걸음을 옮기시였다.

비옷의 공기구멍, 그것은 사람들에게 잊을수 없는 추억을 불러왔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4년전 9월 23일 이 공장을 현지지도하실 때 있은 일이였다.

그날 공장의 견본실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여러가지 색갈의 각종 비옷들이 걸려있는 곳에 이르시여 진달래꽃무늬비옷을 만져보시다가 비옷의 팔을 들어올리시고 비옷겨드랑이를 눈여겨 살펴보시였다. 잠시 생각에 잠기셨던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염화비닐비옷 겨드랑이부분에 공기구멍을 내주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아직 말씀의 뜻을 채 깨닫지 못한 일군들에게 그렇게 하면 바람이 잘 통하여 건강에도 좋고 오래간다고, 공기구멍이 없으면 온기가 잘 빠지지 않고 비옷이 몸에 붙어돌아가 좋지 않다고 하시면서 비옷에 공기구멍을 내주면 인민들이 좋아할것이라고 차근차근 일깨워주시였다.

수십년간을 이 공장에서 일하면서 수십, 수백만벌의 비옷을 생산해온 공장일군들도, 한생을 경공업부문에서 일해온 전문일군들과 지어 이때까지 비옷을 사용해온 사람들조차도 불편으로 크게 생각지 못했던 문제였다. 그날 일군들은 비옷을 사용할 인민들의 편리를 그처럼 속속들이 헤아리시여 공기구멍을 내는 기술적방도까지 세세히 가르쳐주시는 어버이장군님의 인민적풍모에 다시한번 깊이 머리를 숙이였다.

그후 공장에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대로 즉시에 공기구멍을 낸 비옷생산을 시작하였다.

그때로부터 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고난의 행군이 끝났다지만 그 긴 나날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중중첩첩의 고난과 시련, 그이의 결론을 기다리는 국가의 중대사들 또한 얼마나 많았던가. 하지만 장군님께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인민들이 입는 비옷의 작은 공기구멍을 마음속깊이 새겨두고계시였던것이다.

공기구멍을 낸 비옷생산이 정상화되고있는것을 보시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르며 이날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 인민이 좋아하는 문제에서는 크고작은 일이 따로 없으신분, 그분이 바로 우리 장군님이시라는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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