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 이북도서 『인민적시책에 비낀 위인일화』중에서 3.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여 (1) -《오국리의 건설주는 내가 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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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작성일20-08-06본문
이북도서 『인민적시책에 비낀 위인일화』중에서
3.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여
(1)
《오국리의 건설주는 내가 되겠소!》
주체63(1974)년 5월 25일이였다.
이날 황해남도 신천군에서는
협의회에 참가한 일군들가운데는 안악군 오국협동농장 관리위원장도 있었는데 그의 가슴은 남달리 크나큰 감격으로 설레이였다.
그전날 오국리를 찾으신
크나큰 흥분속에 잠겨있던 관리위원장이 일어나 대답을 올렸다.
그러자
그러시고는 무엇이든지 다 주겠으니 1년동안에 오국리를 문화적인 농촌으로 건설해보자고 하시였다.
술렁거리던 장내는 갑자기 물을 뿌린듯 조용해졌다. 한동안 정적이 흘렀다.
이때 자애에 넘치는 눈길로 회의참가자들을 바라보시던
《오국리의 건설주는 내가 되겠소!》
1년 열두달을 벌에서 무더위도 눈비도 다 맞으며 수고하는 농민들에게 가장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는
온 나라의 일을 돌보시는 속에서도 농민들에게 훌륭한 문화주택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나라의 한개 리의 건설을, 그것도 수도로부터 멀리 떨어진 평범한 한 농촌마을의 건설을 직접 맡아안으시는
농민들에게 훌륭한 문화주택을 마련해주는것을 자신의 응당한 본분으로 여기시고 세심히 보살펴주신
오늘도 오국리의 농촌문화주택들은 몸소 한개 리의 건설주가 되시여 사회주의리상촌을 일떠세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