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 이북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2』중에서 -운동신발 하나를 놓고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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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작성일21-01-13본문
이북도서 『일화로 보는
운동신발 하나를 놓고서도
주체101(2012)년 8월말이였다.
이날
조국의 방방곡곡에서는 일찌기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체육열풍이 세차게 일고있었다.
전문체육단들은 물론 도시와 농촌, 어촌과 산간오지 등 사람이 살고있는 모든 곳에서 축구와 롱구, 배구와 로라스케트타기 등 여러 체육종목의 경기들이 성황리에 벌어지고 올림픽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무대에 나선 공화국선수들은 영예의 금메달을 쟁취하여 람홍색공화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렸다.
세계는 조선의 이 경이적인 현실을 보면서 《체육사변》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그 비결에 대해 신비스러워하였다.
바로 이 놀라운 체육사변은
일군들을 통하여 나라의 체육발전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그러시면서 전번에 국가산업미술전시회장을 돌아보면서 운동신발도안을 보고 무슨 운동을 할 때 신는 신발인가고 물으니 그저 운동신발이라고 하였다고, 운동할 때 신는 신발을 그저 운동신발이라고 하는것은 맞지 않는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현실적으로 오늘날 체육이 발전되였다고 하는 나라들에서는 체육종목에 따라 선수들이 신는 신발이 각이하며 한종목에서도 운동용인가 경기용인가에 따라 서로 다르다.
하지만 운동신발 하나를 놓고서도 전문가들도 무색케 하는
(참으로
격정에 휩싸인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만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