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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이북도서 『은혜로운 사랑의 태양』중에서 3. 모두가 영웅적삶을 빛내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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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명철 작성일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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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서 『은혜로운 사랑의 태양』중에서

3. 선군길을 병사들과 함께 

사상과 신념의 억센 총대로

모두가 영웅적삶을 빛내이도록 

주체93(2004)년 3월 어느날 어느 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군인회관의 홀과 복도에 게시된 교양판들을 보아주시며 군인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실태를 료해하고계시였다.

그러시던 장군님께서는 벽에 걸려있는 한점의 그림앞에 멈춰서시였다.

불뿜는 적의 화점을 향해 그대로 육탄이 되여 달려나가는 리수복영웅의 불굴의 모습을 형상한 그림이였다. 그림의 옆에는 영웅이 남긴 시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가 반흘림체로 박력있게 씌여져있었다.

 

나는 해방된 조선의 청년이다

생명도 귀중하다

찬란한 래일의 희망도 귀중하다

그러나 나의 생명, 나의 희망, 나의 행복-

그것은 조국의 운명보다 귀중치 않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이지만

나의 청춘을 바치는것처럼

그렇게 고귀한 생명

아름다운 희망

위대한 행복이

또 어디 있으랴!

 

반세기가 흘러 세대가 바뀌고 또 바뀐 오늘에도 사람들의 심장속에 조국을 지켜 어떻게 살며 싸워야 하는가를 고결한 뜻으로 깨우쳐주는 영웅의 시를 읽고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리수복영웅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배출된 공화국영웅들의 전형입니다. 그가 남긴 시에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고귀한 희생정신이 잘 반영되여있습니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이제는 세월도 많이 흘렀지만 아직 리수복영웅의 시를 대신할만 한 시가  별로  나오지 못하고있다고,  자신께서는 영웅이 남긴 시가 군인들뿐만아니라 인민들을 교양하는데도 아주 좋기때문에 구월산천연바위에 그 시를 크게 새겨 후세에 길이 전하도록 하였다고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의 사상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자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들고나갈 구호가 있어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새 세기 인민군대앞에 어떤 구호를 제시하여주실것인가 하는 생각으로 일군들모두의 마음은 저으기 흥분되였다.

이윽고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에서 새 세기에 들고나갈 구호에는 마땅히 조국을 위하여 자기의 청춘과 생명을 아낌없이 바친 영웅들의 고상한 정신세계와 빛나는 위훈이 반영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그런 구호로는 〈전군이 21세기의 영웅이 되자!〉라든가 〈전군이 21세기의 리수복, 김광철이 되자!〉라는 구호가 적합할것 같습니다.》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서의 인민군대의 성격 그리고 새 세기의 격동적인 현실속에서 영웅적삶을 빛내여나가려는 인민군군인들의 드높은 정신세계와 지향을 반영한 새로운 구호를 받아안은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크나큰 격정으로 끓어올랐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앞으로 부대들에서는 리수복영웅의 시를 쓴 교양판을 따로 만들어놓고 모든 군인들이 그 시를 읊도록 하여야 한다고, 그렇게 하면 군인들이 자기도 한번 최후의 순간에 리수복영웅처럼 후세에 길이 전할 좋은 글도 남기고 빛나는 위훈도 세우려는 열망으로 가슴을 불태우게 할수 있다고 하시며 사상사업강화의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인민군군인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우는데서 기본은 조국애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이며 여기에서 기본은 리수복영웅을 새 세기의 영원한 전형으로 내세우고 따라배우도록 하는데 있다는것, 특히 그가 남긴 시를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는것이 기본이라는 사상이 관통된 가르치심이였다.

조국애, 이 세상 어디를 둘러보아도 조국애에 대하여 말하지 않는 나라나 민족은 없다. 허나 그 조국애의 내용이나 열도에 있어서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

언제인가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중대예술소조공연을 보시고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에서 군인들에게 조국애를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수령결사옹위정신은 조국애에 바탕을 두고있습니다. 조국을 열렬히 사랑할줄 모르는 사람은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를 결사옹위하기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울수 없습니다.

리수복영웅이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한목숨을 서슴없이 바쳐 싸운것은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정신을 지니였기때문입니다.》

어느 소설에 나오는것처럼 선조의 뼈가 묻힌 땅, 나서자란 고향이 있고 대대손손 살아오는 곳을 조국이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에게는 향토애가 조국애의 근본으로 될것이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은 곧 조국이며 수령님의 품은 삶의 요람이라는 참다운 조국관을 정립한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조국애의 핵은 수령결사옹위이다.

바로 이 위대한 진리를 리수복영웅은 벌써 수십년전 포화의 불비속에서 《하나밖에 없는 조국》이라는 유명한 명구로 력사에 남기고 조국을 위해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쳤던것이다.

위대한 선군령장의 불타는 조국애에 떠받들려 리수복영웅은 새 세기 영웅적삶의 전형으로 다시금 높이 솟아오르게 되였으며 영웅의 시는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의 합창으로 더욱 힘차게 울려퍼지게 되였다.

그것은 결전의 시각이 닥쳐온다면 조국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울 총폭탄용사들의 불타는 맹세의 메아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인민군장병들에게 열렬한 조국애를 심어주기 위한 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였다.

공화국창건 57돐을 맞는 주체94(2005)년 9월 9일이였다.

이날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력사에 대하여 감회깊이 회고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장병들에게 조국애를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잘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의 인민군용사들은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의 한치의 땅을 피로써 지켜 싸웠습니다. 그때에는 인민군군인들에게 조국애에 대한 교양을 별로 하지 않았지만 그들모두가 자기의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조국의 한치의 땅이 얼마나 귀중하며 그것을 지켜 싸우는것이 곧 자기의 삶과 행복을 지키는 길이라는것을 잘 알고있었기때문에 조국의 한치의 땅을 지켜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웠습니다.》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용사들이 발휘한 영웅적위훈을 깊은 추억속에 되새기며 하시는 말씀은 일군들의 마음을 불구름 타래치던 전화의 그날로 이끌어갔다.

조국의 한치의 땅을 지켜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인민군용사들…

그들이 포화의 불비속에서 무비의 영웅주의를 발휘할수 있었던것은 수난의 세월 망국노의 설음속에 조국의 귀중함을 뼈에 사무치게 체험하였기때문이다.

한동안 일군들을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심중한 어조로 화제를 이어가시였다.

그런데 지금 인민군대의 대렬이 새 세대들로 바뀌여지다보니 우리 군인들속에는 조국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인민군대의 사단장, 려단장들만 보더라도 대부분이 전후시기에 태여난 사람들로서 조국을 잃은 망국노의 신세가 얼마나 비참한가 하는것을 직접 체험해보지 못하였다.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여 인민군대에서는 군인들속에 조국애에 대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이 리수복영웅이나 강호영영웅처럼 조국을 위하여 자기의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싸우도록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이의 간곡한 가르치심은 세찬 충격으로 일군들의 가슴에 강렬한 메아리를 일으켰다.

조국이 얼마나 귀중한가에 대한 뼈저린 체험이 전혀 없는 새 세대들이 인민군대의 전반을 이루고있는 오늘 그들모두를 리수복, 강호영과 같은 영웅들로 준비시켜야 할 시대적과제가 다름아닌 자기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 자각이 갈마들었다.

그후 인민군대에서는 전화의 영웅들의 애국주의정신을 따라배워 영웅적삶을 빛내이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벌어졌다.

그러한 속에 주체94(2005)년 12월 1일 TV와 방송에서는 공훈국가합창단에서 리수복영웅의 시를 그대로 가사로 하여 창작한 노래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가 소개되였다.

숭고한 조국애로 일관된 가사와 함께 열정적이면서도 무게있는 선률은 세상에 나오자마자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심장을 틀어잡았다.

이 노래를 갓 받아안은 조선인민군의 한 군관은 이렇게 말하였다.

《영웅의 시를 형상한 노래를 받아안고보니 영웅이 살아서 우리곁에 돌아온것만 같은 심정이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에는 선군시대 인간들이 지녀야 할 참다운 조국관, 인생관이 깃들어있다.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은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영원히 혁명의 수뇌부와 생사를 함께 하는 길에서 수백수천만의 리수복이가 될것이다.》

인민군군인들은 이 노래를 즐겨 부르면서 리수복영웅이 지녔던 조국애의 숭고한 넋을 이어 한없이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을 무장으로 억세게 지키고 빛내여갈 맹세로 가슴불태웠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끊임없이 이어가신 전선시찰의 길마다에서 조국을 지켜 한목숨바쳐 싸운 전화의 영웅들의 숭고한 넋이 인민군군인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심어지도록 사랑과 믿음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주체91(2002)년 5월초 어느날이였다.

이날 어느 한 해군부대직속 녀성중대 교양실을 돌아보시던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벽보를 보아주시다가 거기에 그려진 주화에 오래도록 시선을 보내시였다.

해군복을 입은 녀성군인을 형상한 그림이였다.

중대군인들의 솜씨치고는 수준이 괜찮다는 생각에 일군들의 눈길도 거기에 쏠리는데 문득 장군님의 음성이 고요를 깨뜨렸다.

《월미도 영옥이 같구만. 다 영옥이처럼 살자는것이겠지?》

순간 곁에 있던 녀성중대 중대장과 중대정치지도원은 선뜻 대답을 드리지 못하고 얼굴만 붉히였다.

월미도의 영옥이, 사실 벽보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면서도 미처 그렇게 생각하지 못한 그들이였다.

그런데 장군님께서 그 그림에 녀성군인들이 품고 살아야 할 사상적지향을 심어주시는것이 아닌가.

녀성중대장과 정치지도원은 장군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녀병사들을 월미도의 영옥이처럼 키우겠다는 결의를 말씀올렸다.

《예술영화 〈월미도〉의 주인공인 영옥이처럼 살자는 …중대군인들의 결의가 좋습니다.》

그이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중대장과 중대정치지도원의 얼굴에는 밝은 웃음이 피여올랐다.

사랑하는 녀병사들의 소박한 벽보도 몸소 보아주시며 병사의 참된 삶이 어디에 있는가를 단마디로 깨우쳐주시는 장군님을 우러러 일군들모두가 숭엄한 감정에 휩싸였다.

이날 부대를 다 돌아보신 후 인민군장병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촬영대에 선 군인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답례를 보내시다가 앞줄가운데 서있는 중대장과 중대정치지도원을 손짓으로 부르시였다.

그들은 한달음에 달려와 그이의 손을 잡고 자기들의 결의를 힘차게 말씀올렸다.

《고맙소. 나는 동무들이 결의한대로 중대를 동지적으로 굳게 단합된 총폭탄대오로 만들며 모든 군인들을 월미도의 영옥이처럼 당과 조국을 위하여, 자기 최고사령관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우는 21세기의 영옥이들로 키워주기 바랍니다.》

꼭 잡으신 그들의 손을 다정히 흔들어주시며 하신 그이의 말씀은 전화의 영웅들의 숭고한 넋을 이어 중대군인들을 수령결사옹위의 총폭탄영웅들로 억세게 준비시킬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고무와 격려였다.

《알았습니다.》

중대장과 중대정치지도원의 대답이 힘차게 울렸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러는 그들이 더없이 대견하신듯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어깨를 두드려주시였다.

《중대를 21세기의 녀성영웅중대로 만드시오.》

인민군장병들에게 수령결사옹위의 굳센 의지, 조국수호의 참된 넋을 심어주시는 그이의 안광에는 믿음과 확신의 빛이 력력히 흘러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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