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장
  • 논평 | 반제민전 대변인 논평 (1/10)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12-01-31

 

이명박의 신년국정연설은 날이 갈수록 국민각계의 커다란 비난과 규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가 무슨 북의 『변화』를 떠든 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 수 있다.
이날 이명박은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 아전인수격의 자화자찬을 늘어놓다가 세계 정세가 격변기에 들어섰다고 하면서 『한반도와 동북아정세에서 큰 변화가 예고』된다고 역설했다.
우물안의 개구리같은 청맹과니의 어리석은 망발이 아닐 수 없다.
새해를 앞두고 너무도 뜻밖에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것은 겨레의 최대손실이고 가장 큰 슬픔이다.
산천초목도 비분에 몸부림치는 애도기간 북에서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를 잃은 호곡소리가 천지를 진감했고 영수와 민중이 혼연일체된 모습을 세계는 다시금 확인했다.
남녀노소할 것없이 누구나 한 사람같이 경애하는 장군님을 목놓아 찾고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세계는 영수는 민중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고 민중은 영수를 친어버이로 따르는 이런 일심단결의 위력을 깨뜨릴 힘은 이 세상에 없다고 격찬했다.
이북의 천만군민은 가슴터지는 슬픔을 천백배의 힘과 용기로 바꾸어 조금도 변함없이 자기의 길을 따라 꿋꿋이 전진하고 있다.
그런데 이명박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비보가 전해진 첫날부터 동족대결책동에 그 어느때보다 미쳐날뛰는 한편 『북이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느니, 『급변사태』니 뭐니 하며 무슨 「변화」가 있을까 해서 눈에 쌍심지를 켜고 살펴보았다.
보수패당이 국정원과 안보전략연구소 등 40여명의 요원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만들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비상계획」까지 작성해놓고 있은 것도 그 때문이었다.
통일부와 외교통상부, 법무부, 국방부, 국무총리실, 국정원, 경찰청의 핵심세력들은 매일같이 모여 앉아 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겠는가 망상하고 애도기간 「납북자대책위원회」라는 것을 만들어 반북인권소동을 악랄하게 벌였다.
민족의 대국상에 슬픔을 함께 나누지는 못할 망정 시대착오적인 망상을 추구하는 것은 <흡수통일>야망을 실현해보려는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이며 반인륜적인 범죄행위가 아닐 수 없다.
그것도 부족해 이명박은 새해벽두부터 무슨 『변화』를 떠들면서 여론조성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것은 민족의 대국상을 통해 일심단결의 위력을 과시하고 강성국가건설의 대전성기를 펼쳐 나가는 북의 현실을 외면하고 체제대결의 망상에서 깨어나지 못한 자들의 가소로운 넋두리에 지나지 않는다.
구태여 변화가 예고되는 데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대내외정책의 총 파탄으로 심각한 통치위기를 겪고 있는 이명박 패당에게 해당된다.
역사에 유례없는 반민족, 반민주, 반통일책동으로 말미암아 내외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명박과 보수패당은 어느 하루도 집권위기로 인한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제 운명이 경각에 달한 주제에 감히 존엄 높고 강위력한 북의 체제에 손상을 주려고 횡설수설하는 것이야말로 달보고 짖어대는 개소리라고 밖에 달리 표현할 수 없다.
이명박은 그 누구에 대한 소리를 하기 전에 파멸을 앞둔 자기의 가련한 처지에 대해서나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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