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장
  • 논평 | 반제민전 대변인 논평 (1/14)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12-02-02

 

 
 
 
최근 통일부 장관 류우익은 무슨 기념식 「축사」라는데서 『남북관계의 주체는 남과 북』이라는 소리를 늘어놓았다.
남북관계를 계속 파탄에로 몰아가던 그가 지금에 와서 남북관계개선의 주인이 남과 북의 우리 민족이라는데 대해 말한다는 것 자체도 어처구니 없는 일이지만 마치 새로운 진리라도 발견한 듯이 너스레를 떠는데는 더욱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이미전부터 내외가 공인한 것처럼 남북관계개선의 주체는 바로 우리 민족이다.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에는 남과 북의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자주통일을 이룩할 데 대해 전면적으로 밝혀져 있다.
그런데 보수당국은 집권첫날부터 남과 북의 온 겨레가 실천해 나가던 6.15공동선언을 부정하고 동족대결책동을 악랄하게 벌이면서 남북관계를 전면적으로 파괴했다.
남북관계가 극단한 대결과 전쟁국면으로 치닫고 있던 지난해에도 북에서는 남북관계를 개선하려는 시대와 겨레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해 정초부터 정부, 정당, 단체들의 연합성명을 발표하면서 보수당국에 폭넓은 대화와 협상을 제기하고 그에 따르는 선의의 조치들을 연이어 취했지만 보수당국은 무슨 『진정성』과 『통일전선전략』을 떠들면서 동족대결과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더욱 광분해왔다.
특히 보수당국이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것과 관련해 남과 북의 온 겨레가 커다란 슬픔에 잠겨있을때 감행한 각종 대결과 전쟁책동은 천추만대에 씻을 수 없는 반민족적, 반인륜적 범죄행위이다.
통일부 장관의 감투를 쓴 류우익도 예외로 될 수 없다.
그는 민족의 최대국상에 조의를 표시하기는커녕 국민 각계의 조의표시와 조의방문을 무자비하게 가로막았으며 『서거』와 『애도』 등의 표현을 걸고 들면서 조의문을 뜯어 고치게 하는 불망종 짓도 서슴지 않았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그는 자기의 반민족, 반통일적 죄악을 반성할 대신 보수패당에 대한 민족의 저주와 규탄에 대해 오히려 『일일히 대응하지 않는다』느니, 『기회의 창』이니 뭐니 하며 대결적 정체를 거리낌 없이 드러내놓고 있다.
류우익은 남북관계를 파괴하고 첨예한 대결과 전쟁을 몰아오는 장본인의 하나로서 그 무슨 『남북관계의 주체』에 대해 감히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주제넘게도 『남북관계』에 대해 운운하며 생색을 내고 있는 것은 남북관계를 파괴한 책임을 모면하고 남북대결책동을 더욱 강화하려는데 그 흉악한 목적이 있다.
실제로 류우익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남북관계의 주체를 남과 북의 우리 민족이 아니라 침략적인 외세로 보면서 외세의 등에 업혀 「흡수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날뛰는 극악무도한 대결광신자들이다.
동족을 적으로 대하고 침략자를 상전으로 모시면서 민족반역과 매국배족을 일삼는 이런 천하에 둘도 없는 역적배들이 아직도 민족을 우롱모독하는 궤변들을 거리낌 없이 늘어놓으며 파렴치한 대결책동에 매달리고 있는 것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
각계 민중은 남북관계를 파괴한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잔꾀를 부리는 류우익과 보수패당을 하루 빨리 역사의 쓰레기장에 매장해버리기 위한 대중적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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