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장
  • 기사 | 대통령병 환자 정몽준의 속심은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12-05-24

 

 
 

대통령병 환자 정몽준의 속심은

지난 6일 정몽준은 기자회견을 벌여놓고 『북의 새로운 무력도발 가능성』이니, 『한미연합사 해체와 전작권 전환, 전술핵의 재배치문제를 궁극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다.
이것은 정몽준의 체질화된 반북대결관의 발로인 동시에 상전에게 잘 보여 대권을 따내기 위한 사전 준비책이다.
지금 새누리당내에서는 대권후보들간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8일에도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였다.
그는 이날 『박근혜 전 대표가 정권을 잡으면 그들(야권)은 그 정권을 공화당정권이라 낙인찍고 유신체제를 떠올리며 몸서리칠 것이다. 박위원장은 디딤돌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박근혜의 대선출마포기를 요구했다.
보다시피 지금 정몽준을 비롯한 새누리당의 대권주자들에게 있어서 박근혜는 눈에든 가시와 같은 존재이다.
이미 4.11총선을 통해 자기의 정치적 지반과 지위를 공고히 한 박근혜는 지지률에 있어서 여야의 대권후보들을 훨씬 앞지르고 있다.
이런 형편에서 그들, 특히 정몽준에게 있어서 박근혜를 밀어 내는 것은 정치적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사로서 미국의 영향력을 떠나 실현할 수 없는 문제이다.
미국의 눈 도장을 받았는가 받지 못했는가에 따라 대통령당선이 결정되는 것이 식민지이남의 정치현실이다.
2007년 이명박이 지지률이 높은 박근혜를 밀어 제끼고 대통령후보로 나서고 권좌를 차지한 것도 궁극은 미국의 지지와 관련되어 있다.
당시 주한미국대사관은 대선이 있기 1년전부터 이명박을 「희망의 지도자」로 추어올렸는가 하면 본국에 보낸 비밀전문에서 『한나라당 후보인 이명박 서울시장이 박근혜를 따돌리고 압승할 것이다.』라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대선막판에 이명박에게 창끝이 돌려 진 「BBK의혹」도 모두 무혐의로 덮어버리어 역도가 대권을 차지할 수 있도록 적극 떠밀어 주었다.
당시 미국이 이명박을 꼽게 된 것은 누구도 따를 수 없는 그의 친미사대기질 때문이었다.
하기에 미국은 당시 이명박의 가장 큰 적수로 나섰던 박근혜에게 압력을 가해 대권후보경쟁에서 지더라도 한나라당을 분열시키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던 것이다.
이것을 잘 알고 있기에 지금 새누리당의 대권주자들은 너도나도 미국에 더 잘 보이려 하고 있다.
정몽준의 이번 망발도 연속되는 북의 강타에 골머리를 앓는 미국의 아픈 데를 긁어주려는 아양으로서 미국의 지지를 따내기 위한 술수인 것이다.
자기 국민이야 죽든 살든 오직 미국의 비위를 맞춰 권좌만 차지하면 된다는 이런 쓸개 빠진 자들이 선거판에 뛰어든 것 자체가 민중에 대한 모독이고 우롱이다.
만약 이런 자들이 권좌에 올라선다면, 아니 선거전에 나선다면 우리 국민이 어떤 불행과 혼란을 겪을 지 너무도 명백하다.
각계 민중은 단합된 힘으로 이명박과 박근혜, 정몽준과 같은 친미보수패거리들을 단호히 척결해야 한다.
하여 미국이 선거판을 좌우지하던 시대가 끝장났다는 것, 친미분자들이 권좌를 타고 앉던 그런 시대가 아니라는 것을 투쟁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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