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장
  • 논평 | 반제민전 대변인 논평 (7/28)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12-08-08

 

 
 
최근 현 당국자가 끊임없이 드러나는 친인척, 측근비리에 대한 「대국민사과」라는 것을 발표하였다.
이 것은 청와대의 부정부패행위와 관련한 국민각계의 투쟁기운을 잠재우고 여론을 오도하여 보수의 재집권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려는 속셈으로써 말 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현 당국이 집권하면서 「대국민사과」놀음은 마치 연례행사를 방불케 하고 있다.
2008년 5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파문때도 현 당국자는 『민심과 함께하는 정책』이요 『뼈저린 사과』요 하면서 3번이나 머리를 조아리는 희비극을 연출했다.
그러나 오늘날에 이르러 이명박 정부는 미국산 미친쇠고기 수입중단에 대한 각계의 요구를 무시하고 기만적인 「검역강화조치」로 국민의 생명안전을 심히 위협하고 있다.
파탄된 대내외정책으로 궁지에 몰릴 때마다 벌여놓는 현 당국자의 「대국민사과」놀음에서 국민은 이명박의 철면피성과 오만성을 똑똑히 보고 있다.
특히 현 당국자가 친인척, 측근비리에 대한 이번 「대국민사과」에서 연이어 드러나는 권력형 비리에 대한 진정한 반성은 고사하고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다느니, 『월급을 기부』했다느니 뭐니 하며 요술을 부린 것은 국민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다.
앞에서는 「청렴결백」을 부르짖고 돌아서서는 막대한 국민혈세를 아들과 딸, 심지어 손녀의 구좌에 저축시킨 이명박과 같은 사기협잡꾼은 일찍이 없었다.
이에 대해 언론들은 MB가 대통령이 된 다음 코흘리개 손녀의 개인 구좌까지 생겨나게 되었으며 그 구좌는 수십억원에 달한다고 폭로하고 있다.
더욱이 현 당국자가 국록인 월급을 「통일항아리」에 「기부」하고 그 무슨 큰 일이나 한 듯이 여론을 내돌리고 있는 것은 MB에게는 민생복지가 아니라 동족 대결만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명백히 시사해주고 있다.
동족대결을 부르짖으면서 막대한 국민혈세를 양키들의 무기구입에 탕진하고 그 공간을 이용하여 억대의 부를 챙기는 MB야 말로 부정부패의 두목, 민족의 원수이다.
때문에 국민각계는 현 정권처럼 대통령은 물론이고 최측근들과 일가족속 전체가 비리로 인한 구속, 수사대상에 오른 도둑정권, 월급까지도 동족대결에 기부하는 극악한 대결광은 일찍이 없었다고 단죄하면서 이명박을 이미 전에 권좌에서 물러났어야 할 특급범죄자로 낙인하고 보수정권 심판투쟁에 떨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권력을 등댄 현 보수정권의 무제한한 탐욕과 특대형비리 역시 세상사에 유래없는 전대미문의 부정부패행위로써 끝까지 파헤쳐야 할 중대사건들이다.
그런데도 현 당국자가 특대형 부정부패행위들이 터질 때마다 『가슴이 꽉 막힌다』느니, 『이해』니 하며 갖은 꼼수를 다 부리는 것은 인면수심의 극치를 드러낼 뿐이다.
민심을 등지고 민족을 배반한 자들이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은 역사의 진리이다.
각계는 현 당국의 비리행위를 사사건건 파헤침으로써 부정부패 왕초이며 극악한 동족대결광인 이명박을 국민의 이름으로 단호히 심판하며 동시에 전대미문의 특대형 비리들로 엮어진 보수세력의 재집권을 분쇄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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