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장
  • 기고 | 북핵과 미국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13-03-12

 

 

북핵과 미국

 지금  보수세력들은  한반도의  핵 위기가 마치 북 때문에 조성된 것처럼 여론을 내돌리고 있다.

그러나 그 것은  미국으로부터 산생된  한반도의 핵 위기를  가리우고 동족대결을 합리화하기 위한 궤변이다.

핵 위기의 근본을 바로 알아야 그 해법을 바로 찾을 수 있다.

한반도의 핵 위기는 결코  최근에 이르러 발생한 문제가 아니라 이미 지난 세기 6.25 전쟁시기부터 시작된 문제이다.

미국이  6.25 전쟁시기에 핵무기를 한반도에서 사용할 계획을 가지고 항공모함에 핵탄을 적재한 함재기들을 대기시켰다는 사실은 이미 비밀이 아니다.

1957년부터  미국은 주한 미군의 핵무장에 착수하여 미군사단을 전술핵무장을 갖춘 『펜토믹』원자사단으로 개편하고 『오네스트존』핵 미사일과 280㎜ 원자포 대대를 이남에 끌어들였다.

그 이후에도 미국은  각종 핵무기를  이남에 전진 배치해놓고  정세가 긴장할 때마다  핵으로  북을 위협하였다.

1960년대에  주한 미군의 『펜토믹』원자사단을 『로아드』원자사단으로 개편한 미국은  1970년대에는 이남의 핵 기지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다그쳐  무려  1000여개의 각종 핵무기들을 이남에 끌어들이었으며  54대의 핵폭탄 운반용 비행기를 전개하였다.

 2002년 미국은 한반도에서 『긴급사태』가 발생하는 경우 핵무기를 먼저 사용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 쓸 지하시설 파괴용 소형핵무기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힘으로서 북에 대한 핵 선제공격을 기정사실화 하였다.

상대가 핵으로 달려드는데 가만히 있을  나라가  과연 어디에 있겠는가.

때문에 북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미국의 핵전쟁으로부터 겨레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 허리띠를 조이면서 핵 억제력을 마련하였다.

제반  사실은 한반도의 핵 문제를 산생시킨 주범은 다름 아닌 미국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분명한 것은 미국의 핵무기는 온 겨레를 핵 참화에 몰아넣기 위한  침략전쟁의 핵이라면 북의 핵은  미국의 핵전쟁으로부터 민족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평화의 핵이라는 것이다.

자유기고가 문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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