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장
  • 논평 | 대결광대극은 중지돼야 한다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13-03-25

 

 

대결광대극은 중지돼야 한다

  최근 군부호전광들을 비롯한 보수당국이 천안함사건 3년을 계기로 극단한 반북대결분위기를 고취하고 있다.

  군부에서는  3월 18일부터 27일까지를 『천안함 피격사건 상기기간』으로 정하고 그 무슨 「해양수호결의대회」니, 북방한계선일대에서의 대규모 해상기동훈련이니 하는 등의 전쟁광기를 부렸는가 하면 「위령탑」참배니, 함상위령제니 뭐니 하는 따위의 대결광대극을 연출하고 있다.

  사건이 일어난 3월 26일에는 대전 『현충원』에서 민관군의 참가하에 「추모식」을 요란스럽게 벌여놓고 「북의 핵미사일위협」과 「도발」을 떠들었다.

  남북관계에서 첨예한 대결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군부를 비롯한 보수당국이 천안함사건을 둘러싼 대결소동을 또다시 벌이고 있는 것은  어떻게 해서나 사건의 책임을 북에 넘겨 씌우고 그 것을 통해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을 고취하며 저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합리화하려는  범죄적 기도의 발로이다.  

  알려진 것처럼 천안함사건은 북을 모해하고 정세를  최악의 전쟁국면에로 몰아가기 위한 이명박 보수패당의 특대형 반북모략극이다.  이명박 보수패당은 사건의 책임을 북에 전가시키기 위한 「조사결과」라는 것을 발표하는 등 온갖 모략과 음모를 다 꾸몄지만 그 허위와 기만성이 날이 갈수록 적나라하게 폭로되었으며 세계앞에 망신만 톡톡히 당했다.

  그런데 보수패당은 여기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고 모략적인 남북대결책동을 중지할 대신 대결소동을 더욱 악랄하게 벌였다.    이명박 보수패당이 벌인 사상최악의 대결책동에 의해 이 땅에서는 전례없는 남북대결분위기가 고취됐고 남과 북사이에는 대결이 극도로 격화되어 불과 불이 오가는 비극적인 사태까지 빚어졌다.

  천안함사건이 발생한 때로부터 3년이 지났지만 현보수당국은 그 것을 여전히 「북의 소행」으로 매도하면서 모략적인 대결분위기를 계속 고취하고 있다.

  이 것은 그들이 이명박 보수패당과 조금도 다를바 없는 대결광신자들이라는 것을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

  북에서는 이미 이명박보수패당이 조작한 천안함사건  진상조사결과의 모략성과 파렴치성을 낱낱이 까밝혀 놓았으며 최근 시기에는  반북모략소동이 빚어질 엄중한 악결과에 대해 알아들을 만큼 경고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보수당국은 민족의 평화와 안전은  안중에 없이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책동에 더욱 광분하는 것으로 대답해 나서고 있다.  최근 한미군부당국이  천안함사건과 연평도사건을 예상해 미군이 즉각 개입할 수 있도록 규정한 「한미공동국지도발 대비계획」에 서명한 것은  외세를 등에 업고 북침전쟁을 감행하기 위한 그들의 책동이 극히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

  특히 지금 이 땅 전역에서 북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한미합동군사훈련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시기에 대대적인 동족대결광대극을 벌이고 있는 것은 북에 대한 또 하나의 악랄한 정치군사적 도발이 아닐 수 없다.

  현실은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명줄을 걸고 있는 현당국자들의 극단한 대결과 북침전쟁책동이 종식되지 않는 한 남과 북의 우리 민족은 궁극적으로 참혹한 전쟁의 재난을 면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각계 민중은 이 땅에 전쟁의 먹구름을 몰아오는 군부를 비롯한 현당국자들의 대결과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분쇄하기 위한 대중적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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