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장
  • 반영 | 개성공단은 동족대결장으로 될 수 없다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13-04-09

 

 

개성공단은 동족대결장으로 될 수 없다

 6.15의 옥동자인 개성공단을 부단히 확대 발전시켜 민족적 번영과 조국통일에 이바지하게 하려는 것은 온 겨레의 소망이다.   때문에 북은 남북관계가 첨예한 대결상태에 있을 때에도 개성공단 출입만은 차단하지 않고 생산과 기업활동을 계속 유지하도록 해주었다.

사실 최근시기에 남북관계가 극도로 악화되고 일촉즉발의 전쟁접경 속에서도 그나마 개성공단이 유지될 수 있은 것은 남측 중소기업들과 노동자들의 생업을 어떻게 하나 보장해주려는 북의 동포애적 아량과 선의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런데 보수당국은 그 것이 누구에 대한 「선사품」이나 되는 듯이 생색을 내면서 오만방자하게 놀아댔다.

 특히 김관진을 비롯한 호전광들은  그 무슨  「인질구출작전」을  떠들며 개성공업지구에 미군특수부대를 끌어들일 흉심까지 드러냈다.

명백히 하건대 호전광들이 떠드는 「인질구출작전」은  이남기업가들과 노동자들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그들을 인질로 삼아 북침전쟁을 감행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실제로 김관진을 비롯한 보수당국은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책동에 미쳐 돌아갈 뿐 언제한번 이남국민의 생존보장과 안전같은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에 이바지하여야 할 공업단지가  동족대결과 북침전쟁도발의 마당으로 악용되고 있는 것은 비극이며 그러한 개성공업단지는  없는 것보다 못하다.

이로부터 북은  개성공업단지에서 일하던  북측  종업원들을 전부 철수시키고 공업단지의 잠정중단과 그 존폐여부를 검토할  것이라는   조치를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당국은   「유감」이니 뭐니 하면서 이번 사태의 책임에서 벗어나 보려고 획책하고 있다.

개성공단의 운명은 전적으로 보수당국에게 달려있다.   만일 보수당국이 이를 거부하고  계속 대결책동에 매달린다면 그로부터 초래될 파국적 악결과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기업가 김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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