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행사 제안 적극 지지한다
지난 24일 6.15공동선언 유럽지역위원회가 북이 제의한 6.15공동선언 행사와 관련하여 이를 지지하여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6.15공동선언 유럽지역위원회는 북측위원회가 제안하고 남측위원회가 호응한 6.15공동선언 발표 13돌 민족공동행사를 적극 지지 환영한다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는 분단문제 해결을 동족 내부 간에서 먼저 시작할 때만이 발전이 있다는 것을 6.15공동선언을 통하여 귀한 경험을 얻었다”면서 “그렇지 않고 민족문제를 외세와의 공조를 중시하고 동족과의 대화를 무시하면 아무런 성과를 거둘 수 없다는 것을 지난 세월이 증명하고 있다.
그 누구도 진정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와 통일을 원한다면 6.15공동선언 정신 하에 남북간의 대화를 속히 시작하여야 하며, 2013년 6.15공동선언 발표 13돌 민족공동행사를 통한 교류와 협력을 성사시킬 때 개성공단 문제, 금강산 문제 등은 자연스럽게 풀리게 될 것이다”
성명은 6.15공동선언 이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던 남북 관계는, 안타깝게도 전쟁의 위기에 이르는 냉전시대로 회귀하여 지난 5년을 허비하였다면서 "6.15유럽지역위원회는 다시 한 번 6.15공동선언 발표 13돌 민족공동행사 제안을 적극 지지 환영하며 동참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