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장
  • 주요문건 |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노농국장 담화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16-04-29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노농국장 담화

오늘 우리 민중은 새 정치, 새 생활에 대한 열망을 안고 민중, 민주의 적인 박근혜와 새누리당에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내린 기개드높이 거족적인 반정부투쟁을 힘있게 벌이고 있는 속에서 전세계 근로자들의 명절인 메이데이 126주년을 맞이한다.

자본의 착취와 억압의 쇠사슬을 끊어버리기 위한 노동해방의 깃발을 높이 치켜든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전세계 근로대중은 온갖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 자기의 권익과 인간의 존엄을 되찾기 위한 피어린 투쟁을 벌여왔다.

그 과정에 노동자계급은 자기의 단결된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역사발전과 사회적 정의실현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이 땅의 노동자계급을 비롯한 근로대중도 외세의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민족의 자주권과 인간의 권리, 진정한 민주민권을 쟁취하기 위한 줄기찬 투쟁을 전개해왔다.

그러나 이 땅의 근로민중은 해방 7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외세의 식민지노예의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친미사대매국집단의 반민중적 악정과 파쇼적 폭정아래서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히고있다.

특히 극악한 반역집단인 박근혜정권에 이르러 이 땅은 전대미문의 인간생지옥으로 전락되고 우리 국민은 2중, 3중의 억압과 예속의 굴레를 쓴채 온갖 고통과 불행을 강요당하고 있다.

박근혜가 지난 대통령선거 때 기만적인 「복지」와 「국민행복시대」를 염불처럼 외우며 수백가지 공약을 내세 웠지만 지금 이 땅에 차넘치는 것은 경제위기, 민생파탄의 참혹한 대란과 극단한 민생고로 인한 국민의 한숨과 분노의 목소리뿐이다.

거리에는 지난 3년전보다 23.3%나 늘어난 450여만명의 완전실업자와 1 000만명에 달하는 반실업자가 범람하고있으며 농촌은 당국의 반농민적 개방농정으로 날로 피폐영락되고있다.

청년실업율과 노인빈곤율, 자살율이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사랑, 결혼, 해산, 집마련, 인간관계를 포기한 「5포세대」와 꿈과 희망마저 버리는「7포세대」가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앞에서는 「창조경제」, 「일자리마련」을 떠들고 실제로는 절대다수 근로민중을 죽음의 함정에 몰아넣는 표리부동한 박근혜패당의 반민중적 정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있다.

남북경협의 유일한 상징이고 희망이었던 개성공단을 한순간에 도륙내어 120여개의 입주기업들과 6 000여개의 연관업체들을 무리로 줄파산시키고 수많은 노동자들을 실직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은 반민중적이고 반인륜적인 박근혜집권패당의 악정은 도탄에 빠진 민생을 더욱 비참한 빈사지경에 빠뜨리고 있다.

이뿐 아니다.

「유신」독재자의 파쇼적기질을 그대로 빼닮은 박근혜패당은 저들에 의해 초래된 민생악화와 그로 인한 민중적 분노는 안중에 없이 초보적인 생존권과 참된 삶을 요구하는 각계층민중의 정당한 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며 이 땅을 민주민권의 동토대, 인권유린의 난무장으로 더욱 전락시키고 있다.

박근혜 일당은 진보적인 참교육실현을 주장하는 합법적노조단체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정의와 진실을 주장하는 교육자 들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갖은 수단과 방법, 지어는 「종북좌파세력」의 감투까지 씌워 완전히 제거말살하기 위한 정치보복행위에 혈안이 되어 날뛰고 있다.

살인적인 노동개악과 농민죽이는 정책을 반대하는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각계 민중의 생존권투쟁마저도 대규모 공권력을 발동해 무지막지하게 탄압하고 고령의 농민까지 물대포로 마구 쓰러뜨리며 죽음의 문턱에 몰아간 것도 다름아닌 박근혜 파쇼일당이다.

하기에 박근혜 집권패당에 대한 민심의 분노는 하늘에 닿고 있다.

이번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에 전면적인 참패를 안기고 파멸을 선고한 것은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민주민권말살과 파쇼폭압책동으로 이 땅을 전대미문의 인간생지옥으로 전락시킨 박근혜 패당을 결단코 용납하지 않으려는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우리 민중의 강렬한 의지의 분출이었다.

선거에서 대참패를 당하고 응당한 심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패당은 거기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아직도 집권연장을 위한 정국주도권과 국회장악을 노린 권모술수에 집착하고있으며 노동자들의 대량해고와 민생 파괴를 초래하는 노동개악책동에 한사코 매달리면서 죄악에 죄악을 덧쌓고 있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 이 땅에서 주인노릇을 하고있고 독재 권력유지와 일신일파의 안락을 위해 반민족, 반민주, 반민중적 범죄행위를 거리낌없이 감행하는 박근혜 일당이 권좌를 차지하고 있는 한 우리 국민은 오늘의 참혹한 처지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국민이 오늘의 불행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반박근혜, 반새누리당, 반 정부투쟁에 있다.

투쟁만이 살길이다.

각계 근로대중은 우리 국민을 영원히 노예화하려는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반역적 악정으로 이 땅에 경제대란을  몰아오고  절대다수 국민을 최악의 민생고속에 몰아넣는 박근혜 패당을 하루빨리 파멸시키기 위한 투쟁에 총 분기해야 한다.

단결은 전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의 기본정신이며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승리의 담보이다.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각계 민중은 단결된 투쟁으로 박근혜 패당의 노동개악을 비롯한 「4대개혁」 놀음을 단호히 짓부숴버리고 당국의 파쇼적 탄압책동과 간교한 술책으로부터 진정한 노동해방과 민주민권을 쟁취해야 한다.

정의와 진보를 지향하는 각계층민중은 하나로 굳게 뭉쳐 경제와 민생파괴의  주범인 박근혜 반역집단을 종국적 파멸의 구렁텅이에 처박기 위한 거족적 항쟁의 불길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노동자계급을 비롯한 전 민중은 조국통일에 민중의 참된 자유와 해방, 민족의 자주와 번영이 있다는 것을 확고히 인식하고 민족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여야 한다.

예속과 억압을 반대하고 사회의 민주화와 인간해방, 노동 해방과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민중의 투쟁은 정당하며 승리는 필연적이다.

반제민족민주전선은 각계 민중과 더불어 반미자주화와 반파쇼민주화, 조국통일과 민중의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감으로써  민중이 바라는 새 정치, 새 생활, 근로민중이 주인된 새 사회, 새 제도, 온 겨레가 하나된 통일된 세상을 기어이 안아와야 할 것이다.

2016년 5월 1일

 서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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