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장
  • 논평 | 속 들여다 보이는 생억지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1-07-02

 

 

속 들여다 보이는 생억지

 

전 검찰총장 윤석열의 부정부패의혹과 관련한 전자파일이 여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윤석열 일가의 부정부패혐의가 목차별로 나열되어 있는 일명 「윤석열 X파일」은 이미 시중에 파다하게 퍼져 다들 이구동성으로 『환멸을 느낀다』, 『지지할 수 없다』, 『윤석열이 방어할 수가 없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가관은 이에 대한 국민의힘의 낯뜨거운 행태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X파일」을 「유령파일」, 「흠집내기」라고 고집하며 『국민들이 속으면 안된다』고 핏대를 돋구고 있다.

심지어 여당의 정치공작이다고 강변하며 「묻지마 감싸기」에 나선 상황이다.

그야 말로 속이 빤히 들여다 보이는 꼼수, 생억지가 아닐 수 없다.

「X파일」논란을 촉발시킨 당사자는 다름아닌 보수진영의 정치평론가다.

그는 김무성 전 의원 보좌관 출신이며 지난 4월 재보궐 선거때에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비전전략실 소속이었다.

그 자신이 보수야권 지지성향이라고 내놓고 밝히는 판에 「정치공작」이란 애초에 가당치도 않다.

「유령파일」이니, 「흠집내기」니 하는 것도 사리에 맞지 않고 뻔뻔스럽기만 하다.

「X파일」문제가 제기되었던 초기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윤석열은 민심과 여론에 파장이 일자 급기야 입장문을 발표해 가족관련사건에 개입한 적이 없다, 시민들앞에 꺼릴 것이 없다』고 애써 태연한체 했지만 정작 60억 이상의 막대한 재산에 대한 소득 출처 해명에 대해서는 계속 회피하고 있다.

또 윤석열의 장모는 이미 350억 원대 위조통장 잔고증명서 제출과 명의신탁 주식 횡령 등으로 고발당해 서울경찰청 반부패, 공공범죄수사대의 수사를 받았고 처 역시 수입차 판매업체인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관여 의혹과 여러 대기업으로부터 보험성 협찬을 받아 챙긴 의혹 등으로 검찰에서 수사중이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국민의힘이 윤석열을 한사코 감싸고 드는 것은 두말할 것 없이 그의 부정부패진상이 드러나는 경우 야권의 유력한 대권주자로 치켜 올린 저들이 당하게 될 정치적 실점때문이다.

다시말해 저들이야 말로 범법과 불의의 공모자, 왕초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고 나아가서 공든 탑이 무너진다는 격으로 그동안 애써 추진해온 정권탈환시도에 먹구름이 드리울 수 있다는 위기의식때문이다.

이를 너무도 잘 알고 있는 국민의힘인지라 윤석열 지키기에 무진 애를 쓰고 있는 것이다.

국힘당의 윤석열 지키기가 언제까지 지속되겠는가 하는 것은 예단할 수 없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민중을 기만하고 우롱하며 권력야욕에 미쳐 돌아가는 국민의힘과 같은 정치사기꾼, 시정배들은 역사의 엄정한 심판과 징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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