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장
  • 단평 | 왜 힘을 실어주는가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2-06-10

 

 

왜 힘을 실어주는가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일본 기시다 내각을 상대로 힘 실어주기에 나섰다.

최근에도 미일 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가 『억제력, 대처력 강화를 위해』라며 방위비 증액과 「적기지 공격 능력」을 선언한데 대해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미일동맹을 『세계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동맹』으로 치켜세우며 국제문제들에 대한 공조강화 문제를 비중있게 논의했고, 심 지어 유엔안보리 개혁이 실현될 때 일본이 상임이사국에 진출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군사대국화와 재침열에 들뜬 일본을 사촉해 저들의 아태전략실현의 돌격대로 써먹으려는 미국의 계책에 따른 것이다.

역대 미 행정부가 세계제패야망 실현에서 일본이 노는 가치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 미일동맹강화에 언제나 공을 들여왔음은 이미 다 아는 사실이다.

이번에 바이든은 아시아에서 날로 치열해지는 패권경쟁에 일본 기시다 내각을 적극 끌어들여 저들의 더러운 목적을 달성해보려는 흉심을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기시다가 역설한 억제력, 대처력 강화라는 것은 일본이 군사력을 강화할 뿐아니라 필요할 땐 이를 사용하겠다는 것으로서 「전수방위」의 역할을 넘어 미국과 나란히 군사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과거 침략역사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와 반성이 없는 일본의 군사력 증강은 이웃 국가들은 물론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와 반발을 자아내고 있다.

따라서 미국이 일본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결국 사무라이 후예들을 내세워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 기어이 전쟁의 불을 지르려는 극히 위험천만한 망동으로 밖에 달리는 볼 수 없다.

지금 일본의 기시다 내각은 미국의 지지에서 힘을 얻고 전쟁 포기 및 전력 비보유 등을 규정한 헌법9조를 뜯어고치는 등 재무장, 재침의 야망을 이루어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미국이 피묻은 과거 죄악을 한사코 회피부정하면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암적 존재인 일본과의 공모결탁에로 질주한다면 그로부터 초래될 것은 내외의 강력한 규탄과 배격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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