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장
  • 기사 | 격화되는 신구권력 사이 갈등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2-07-06

 

 

격화되는 신구권력 사이 갈등

 

퇴임 후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한 이전 집권자가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등으로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사저에 찾아오는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함께 일하던 인물들을 잇달아 만나주고 있다

이를 두고 언론, 전문가들은 신정부가 구정부를 겨냥한 공세에 대비해 자기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정치보복에 대한 반대여론을 결집시키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하고 있다.

한편 윤석열 정권은 적폐청산을 국정의 핵심 기치로 내건 전임 정권의 기조를 동시다발로 뒤집으며 신적폐청산을 본격화했다.

국정 정상화를 내걸고 전임 정권의 국정 폐기 움직임이 전방위에서 나타나고 있다.

정권 교체 뒤 전 정권을 겨냥한 사정 정국의 법칙도 재확인됐다. 대통령실의 ‘정상화’ 신호에 맞춰 사정기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이를 여당이 측면지원하면서 진영간 대결 정국이 확산하면 대통령실이 원칙론을 내세워 정면돌파 의지를 밝히는 식이다.

특히 윤석열은 안보 이슈를 앞세워 ‘전 정권 뒤집기’ 행보에 나선 상태다.

윤 정권의 이러한 행태를 놓고 사회각계에서 문재인 죽이기, 정치보복’ 등으로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가고 있다.

이러한 속에 얼마전 정치보복 수사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더불어민주당은 총력 대응하겠다며 공식 활동에 진입했다.

0.73%포인트 표차가 잉태한 신구권력 사이 갈등과 충돌이 시간이 감에 따라 더욱 첨예해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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