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그렇게 할 수 없어
얼마전 방위사업청이 제14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를 개최하고 F-X(차세대 전투기) 2차 사업추진기본전략안 등 5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그에 따르면 앞으로 수년어간에 수억대의 돈을 들여 F-35A 20대 구매, 노후 CH-47D 헬기를 대형기동헬기로 교체, K-9자주포 2차 성능개량 등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억대의 돈이 순수 민생을 외면하고 전쟁장비구입에 들어간다는 것도 간과할 수 없지만 더 큰 문제는 국민의 혈세가 안보는 커녕 미국의 배를 채워주고 정세를 더욱 첨예화시키는데 탕진된다는 사실이다.
방추위에서 의결된 F-X 2차사업 사업추진기본전략과 대형기동헬기-II 사업 구매계획 2건만 놓고 보더라도 모두 미국산이다.
아는 것처럼 지금 국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경제침체, 물가상승으로 하루하루를 그야말로 힘겹게 보내고 있다.
세간에서는 장포기(장마당 포기)라는 낱말까지 유행되고 있는 형국이다.
헌데 윤 정권은 혈세를 민생이 아니라 미국에 아부굴종해 이 땅에 전쟁의 먹구름을 몰아오는 무기구입에 쏟아붓고 있으니 이를 어찌 보고만 있을 수 있겠는가.
절대로 그렇게 할 수 없다.
전 국민이 지체없이 들고 일어나 윤석열 정권의 무기구입책동을 단호히 저지시키고 국민혈세를 민생에 돌리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