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장
  • 기사 | 여의도의 빨간불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2-10-03

 

 

여의도의 빨간불

 

여야가 윤석열 정권 들어 처음으로 되는 국정감사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태세이다.

야당은 대통령실 이전 의혹에서부터 시작해 국정전반을 지적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 이전 및 청와대 개방, 관저 부지 선정 및 특혜 수주, 대통령실 직원 사적 채용, 기타 업무 수행능력 등 4대 의혹과 관련해 20대 규명과제, 60대 세부과제를 이미 정리했다. 또한 윤석열의 외교참사와 현재 사정기관들의 문제점, 올해 예산에서 서민 관련 예산삭감 등에 대해서도 공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전 정권 5년의 실정을 부각시켜 비판하면서 현 정권에 대한 민주당 주장의 허위여부를 파악하고 그 부당성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증인 채택을 둘러싸고 여야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김건희 국감’으로 치르겠다는 목표하에 관련 증인을 대거 신청할 예정이고, 반면에 국민의힘은 전 정권과 이재명 대표를 정조준하는 증인 명단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서로 받아들일 수 없는 인물들이므로 증인 채택 과정에서 극한의 충돌이 불가피 할 것은 뻔하다.

이미 민주당 단독으로 김건희의 논문 표절 및 허위 학력 기재 의혹과 관련해 국민대 총장과 숙명여대 총장 등 11명의 증인을 채택했고, 국민의힘은 날치기 처리라고 반발하며 이재명의 논문 표절 의혹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입시비리 사건 증인으로 맞불을 놓겠다고 하고 있다.

윤 정권 들어 첫 국정감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여야 간의 ‘강대강’대치, ‘대격전’이 기정사실로 되어 여의도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민생은 안중에 없이 당쟁과 정쟁으로 아까운 시간과 혈세만 낭비하는 이 땅 썩은 정치권에 국민들은 끝없는 저주와 환멸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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