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장
  • 기고 | 어디까지 갈 셈인가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3-05-17

 

 

어디까지 갈 셈인가

 

윤석열 정권이 미·일과의 군사적 결탁에 더욱 발벗고 나서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윤석열은 지금 그 실행을 위해 연이어 불순한 모의판과 각종 군사훈련을 거듭하고 있다.

뉴스에 따르면 이달 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 기간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이 개최될 것이라고 한다. 오는 25일부터는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한미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이, 이달 말 이 땅에서 처음으로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고위급 회의가 개최되며 이를 계기로 31일부터 제주도 남방 공해상에서 미국과 일본 등이 참가하는 해상차단훈련 ‘이스턴 앤데버 23 등도 벌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군사적 움직임은 북의 막강한 군사적 강세에 질겁하여 내부의 커가는 불안과 공포심을 눅잦히고 저들의 침략전쟁소동을 정당화해 보려는 도발자, 호전광들의 어리석은 망동에 지나지 않는다.

도둑이 제 발 저리고 겁에 질린 개 요란스레 짖는다는 말이 신통히도 어울린다.

좌시할 수 없는 것은 한·미·일 3각 군사공조가 아시아판 나토를 구축하여 동북아 정세를 더욱 긴장시키는 위험천만한 행위로 된다는데 있다.

미국이 저들의 패권적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일본의 재무장을 부추기며 한·미·일 협력에서 약한 고리인 한일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얼마나 신경을 써왔는가.

그런데 매국노 윤석열이 미국과 일본의 의도에 조건없이 편승하는 천하 바보짓을 자초한 것이다.

윤석열이 한미 핵협의그룹에 일본의 참여까지 입에 올렸는데 이제 자위대가 한반도 땅을 밟을 날이 머지 않았고, 한반도와 지역 정세는 통제불능의 극단 상황에로 치닫게 되었다.

지금 언론, 전문가들은 “한·미·일 군사동맹은 한국을 미·일 안보동맹의 하위 체제에 복종시킴으로써 유사시 한반도가 미국 대리전의 전방기지화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며 그 결과는 상상하기 어렵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정말이지 침략적인 외세인 미·일을 위해 국민의 존엄과 이익을 통째로 섬겨바치고 전쟁도 불사할 태세인 윤석열이 대체 어디까지 갈 셈인지 가늠할 수 없다.

전국민이 일치단결해 희대의 매국 역적 윤석열을 한시바삐 권좌에서 몰아내는 것만이 평화와 안전을 위한 최상의 방도이며 첫 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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