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통일운동에 앞장서겠다
최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해외측위원회가 온라인으로 「2022년 신년모임」을 개최하고 올해 정국진단과 통일운동의 방향에 대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발표와 토론들에서는 우리 민족 자체의 힘으로 평화번영의 한반도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것이야말로 6.15민족공동위원회의 역사적 사명임을 자각하고 미국의 패권정책을 반대하는 민족자주, 반전평화의 공동행동, 남북관계 개선과 공동선언 실현을 위한 행동, 자주통일역량을 부단히 확대강화 해나가기 위한 활동 등 2022년에 자주통일운동을 더욱 힘있게 전개해나갈 입장들이 표명되었다.
이는 날로 고양되는 온 겨레의 자주통일의지를 반영한 것으로서 각계의 전적인 지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들의 제안대로 이 땅에서도 미국의 패권정책과 대북적대정책을 허물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특히 경향각지에서 미국을 비롯한 호전세력들의 북침전쟁연습과 무력증강 책동을 반대배격하며 온갖 악의 본산인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을 강하게 전개해 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여러 계기들에 민족자주를 핵으로 하는 남북공동선언의 당위성을 적극 알리며 분단적폐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을 짓부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벌여야 할 것이다.
나는 올해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정의의 성업에 앞장설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바이다.
서울 통일운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