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의 광장
  • 투고 | 선거끝에 남은 것은 혐오와 환멸뿐이야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2-03-16

 

 

선거끝에 남은 것은 혐오와 환멸뿐이야

 

역대급 비호감 대선으로 불리운 이번 대선은 가장 추악한 대국민 사기극이었다.

사실상 그칠새없이 터져나오는 여야 후보들의 부정비리 의혹들과 극심한 네거티브공세, 이합집산, 국민우롱 등은 전례가 없었다.

보수정당인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의 후보 단일화 과정은 정치권의 저열성을 가감없이 보여주었다.

당국의 실정에 불만을 가진 민심을 이용해 정권교체를 내든 양당이 후보 단일화를 합의했지만 정략적 셈법이 서로 달라 밀당과 불발을 거듭했다. 국민의힘은 미미한 국민의 당을 흡수하려고 했고, 이에 국민의 당은 거세게 반발했다.

하지만 양당은 독자적인 인물대결로는 승산을 기대하기 어렵게 되자 막판에 밀실 흥정을 벌여 전격 후보 단일화를 합의했다.

이를 보며 국민들은 전율했다.

거대 양당 후보의 득표차이가 불과 1%도 안되, 이를 능가하는 수십만표의 무효표가 산생된 것은 결코 그저 볼 일이 아니다.

선거끝에 남은 것은 정치권에 대한 혐오와 환멸뿐이다.

말로는 국민을 운운하면서 민심을 기만우롱하고 권력에만 환장이 된 이 땅의 정치판은 정말 개판이다.

서울 유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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