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의 광장
  • 투고 | 기대조차 하지 않아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2-06-10

 

 

기대조차 하지 않아

 

국민의 마음은 찜찜하다.

대선 후 불과 두 달여 만에 치러진 6.1지방선거 역시 욕설과 흠집내기, 막말 비난과 저열한 인신공격 등 민생은 안중에 없이 진흙탕 싸움에 매몰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후보자들의 부정비리 의혹만 짙게 해준 재산만 보더라도 서민들은 혀를 찰 지경이다.

상위 10명의 평균 재산 신고액은 102억 1000만 원으로 국힘당 후보 7명, 민주당 후보 3명이다.

가장 많은 후보는 이번에 강남구 구청장으로 당선된 조성명 국힘당 후보로써 527억 1000만 원이다.

도덕성과 자질이 겸비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보들이 혈투를 벌인 것은 권력을 잡아야 부정축재를 할 수 있고 앞으로의 정략적 목적 실현에 유리한 발판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선거철이면 장미빛 공약들을 쏟아내다가도 일단 당선되면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이런저런 구실을 붙여 내던지는 것이 일쑤인 정치권이다.

결국 녹아나는 것은 경제와 민생이고, 사회에는 온갖 폐단만이 성행할 뿐이다.

그러니 민중은 이 땅의 참담한 정치실상에 환멸을 느끼며 애시당초 기대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강남구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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