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길은
윤석열이 최근 경남 창원 성산구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을 찾은 자리에서 원전 산업을 살려야 되기 때문에 지금은 시민 안전을 따질 때가 아니라는 식의 발언을 했다.
분격을 금할 수 없다.
원전협력업체의 일자리나 기업 이익도 지켜져야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게 바로 국민의 안전이고 생명이 아닌가.
지금 윤 정부의 친원전 행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가고 있는 데 결코 우연한게 아니다.
더욱이 윤석열은 국민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대통령이다.
헌데 앞장에서 그것도 노골적으로 안전을 중시하는 관료적 사고를 버려야 한다고 주장하니 윤석열이 국민을 개, 돼지로 보는게 분명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무책임하고 반민중적인 발언이 거리낌 없이 튀어나올 수 있겠는가.
다시금 깨닫게 되는 것은 국민의 생명을 안중에도 두지 않는 윤석열 정권에 기대할 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국민의 안전과 삶을 지키는 길은 반윤석열투쟁 뿐이다.
부산 시민단체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