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공화국에 대한 비난 급증
최근 데이터리서치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윤석열의 국정운영과 인사를 두고 검찰공화국이라고 인식하는 시민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한 주민은 "최근 윤석열은 한동훈 등 검찰 출신의 측근 인사들을 대거 기용한데 이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을 통해 경찰 장악에 나섰다"라고 질타했고 부산의 한 주민은 "기본적으로 검찰공화국의 윤곽이 잡히자 윤석열은 이전 정부를 신적폐로 규정하고 민주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고 힐난했다.
한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필두로 정부의 핵심 요직을 모조리 검찰 출신으로 꿰차는 검찰 편중 인사와 분명한 정치보복에 시민 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시민들 속에서는 "칼잡이들이 한꺼번에 서초동에서 나와 정부 요직을 전광석화처럼 차지했다", "윤석열은 검찰공화국의 칼잡이 대통령, 민주세력을 노린 마녀사냥꾼이다"라는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다.
야권내에서도 윤석열이 마이웨이 인사를 고집하고 있다는 비난이 터진데 이어 석사 위에 박사, 박사 위에 검사 라는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다.
검찰독재의 서막이 오른 현실에 대해 사회각계에서 열흘 붉은 꽃은 없다는 의미심장한 말로 검찰공화국의 비극적 앞날을 예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