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지방권력 장악 본격화
얼마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시, 도지사 비공개 간담회에서 윤석열이 “내치 권한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중앙과 지방정부 간의 권한 재조정을 역설했다.
이보다 앞서 1일부터 일제히 업무개시에 들어간 국힘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잃어버린 4년', '강도높은 개혁'을 운운하며 기존 정책 폐기 또는 수정을 예고한 상태다.
언론, 전문가들은 국힘당과 윤석열 정권이 중앙에 이어 지방들에서도 '문재인 정부 지우기'에 나서며 권력 장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