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의 광장
  • 투고 | 망조가 들었군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2-07-19

 

 

망조가 들었군

 

얼마전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성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으로 이준석 대표에게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징계 과정은 향후 당권과 2024년 총선 공천권을 둘러싸고 이준석을 견제하거나 배제하려는 국민의힘 주류인 친윤계의 계산법이 작용한 결과이다.

이는 후진성만 드러내는 이 땅 정치의 민낯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것으로 된다.

이 땅의 정당 구조와 기능은 지극히 단순하며 계파와 같이 단순한 사적 이익이나 감정에 의해 존재할 뿐이다.

당 대표나 대통령 측근 그룹이 당직과 공천권을 독점하고 장악하는 체제 아래에서 정치발전은 하나의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현재 권력을 쥐고 있는 윤석열과 미래 권력인 당 대표나 대권 후보가 대립하고 충돌할 때 어차피 분열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계파주의와 분극화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자체가 정치 후진성의 집중적 표현인 것이다.

그로 하여 국민의힘 내분은 심해지고 유례없는 집권 초 레임덕을 불러오고 있다.

지금 윤석열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날개없이 추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생을 책임지겠다고 말만 번지르르하고 권력쟁탈전에만 몰두하는 국민의힘에 망조가 단단히 들었다는 쓴 웃음 밖에 더 안 나온다.

경기도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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