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지지율 20%대 추락
2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 발표에 따르면, 윤석열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를 실시한 결과 긍정은 28%, 부정은 62%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긍정 평가는 4%p 하락하고, 부정 평가는 2%p 늘어났다.
취임 석 달도 안 돼 30%선이 붕괴된 것이다.
부정 평가 이유로 ‘인사’,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에 ‘경찰국 신설’과 ‘여당 내부 갈등/권성동 문자 메시지 노출’이 새롭게 추가됐다.
정가에서는 대통령 국정 지지율 20%대 돌입을 ‘레임덕’의 척도로 분류한다.
지금 언론, 전문가들을 비롯해 각계에서 국정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윤석열이 공정과 상식, 법과 원칙을 내내 강조했지만 실제적으로 무엇을 보여주었나, 윤석열 정권의 비전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시간이 갈수록 허망한 생각 뿐이라는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