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의 광장
  • 뉴스 | 이준석 대 ‘윤핵관’, 설전 벌여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2-08-01

 

 

이준석 대 ‘윤핵관’, 설전 벌여

 

윤석열과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간의 문자메시지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대표와 대 ‘윤핵관’ 사이의 설전도 뜨겁다.

이준석은 얼마전 SNS에 글을 올려 “그 섬에서는 카메라가 사라지면 눈 동그랗게 뜨고 윽박지르고, 카메라 들어오면 반달 눈웃음으로 악수하러 온다”,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를 받아와서 판다”라며 윤핵관의 행보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준석은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오해는 하시지 않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언론과의 문자 대화에서 “전혀 오해없이 명확하게 이해했다. 못 알아 들었다고 대통령실이 오해하지 않기 바란다”고 비꼬았다.

이에 국민의힘 내 ‘윤핵관’인 이철규 의원은 이준석을 겨냥해 “지구를 떠나겠다는 사람이 아직도 혹세무민 하면서 세상을 어지럽히니 앙천대소할 일”이라며 발끈했다.

그러자 이준석은 또다시 언론과의 통화에서 “그간 고생하셨는데 덜 유명해서 조급하신 것 같다”, “오늘 국민이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대통령을 잘못 보좌해왔던 사람의 하나를 더 알게 될 것 같다”고 맞받아쳤다.

이를 두고 각계에서 국민의힘 내홍이 점입가경이다, 장본인은 역시 윤석열이라면서 환멸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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