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의 광장
  • 뉴스 | 전국민중행동, 파주지역 주민들과 대북전단감시단 가동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2-08-04

 

 

전국민중행동, 파주지역 주민들과 대북전단감시단 가동

얼마전 전국민중행동과 파주겨레하나는 파주 탄현면에 위치한 통일동산에서 ‘대북전단 살포 법과 원칙대로 처벌하라’는 기자회견과 대북전단 감시단 임명 퍼포먼스, 대북전단 살포 반대 현수막을 게시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 정권이 북을 ‘적’으로 규정하고 미국의 전략자산을 전개하고, ‘선제타격’을 골자로 하는 한미연합전쟁연습을 벌이는 속에 탈북자단체는 당국의 비호밑에 대북전단금지법을 보란듯이 무시하며 대북전단 살포놀음을 벌이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모든 권한을 작동해 대북전단 살포를 막아야 한다. 막지 않겠다는 것은 전쟁을 하겠다는 것이다”, “하청노동자들에 대해서, 생존권에 대해서 법과 원칙을 강조할 때가 아니라 평화를 파괴하는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 엄격하게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며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쟁을 부르는 대북전단 살포를 반드시 막아내겠다”, “대북전단 살포되는 지역을 쫓아다니면서라도 기필코 막아내겠다”고 다짐했다.

마감으로 전국민중행동과 파주, 고양지역 주민들은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계속 예의주시하며 다른 접경지역에서도 감시단 구성과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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