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의 광장
  • 투고 | 강력한 퇴진 투쟁을 전개해야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2-08-11

 

 

강력한 퇴진 투쟁을 전개해야

 

윤석열 정권이 노동계를 비롯한 민중 탄압을 노골화,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의 파업과 관련해 고용노동·법무·행정안전부 등이 줄줄이 나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했고, 파업 현장에 경찰 특공대 투입까지 검토한 사실이 드러났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도 강성노조의 떼쓰기식, 떼법식으로 생긴 사태에 대해 명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대우조선해양 파업은 행위 자체가 형사법상 불법이다고 악의에 차 비방하며 강제진압을 주문했다.

한편 국민의힘이 연일 ‘공영언론의 편파성’을 문제 삼으며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이어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사퇴를 압박하는 가운데 감사원은 아무런 법적 근거나 정당성도 없이 이례적으로 국민권익위에 대한 감사를 벌이며 직원들을 괴롭히고 있다.

그뿐이 아니다.

앞서 공안당국은 김일성 주석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펴낸 김승균 민족사랑방 대표를 국보법 위반에 걸어 검거하는 폭거를 저질렀다.

참말로 과거 박정희, 전두환 독재시기 파쇼 탄압의 재현이 아닐 수 없다.

노동자들의 정당한 생존권 요구, 언론 활동의 자유가 무엇이 잘못이란 말인가.

윤석열 정권이 법과 원칙에 따른다고 하는데, 그렇게도 법과 원칙을 역설하는 니들이 공정과 상식을 무시한 채 법에도 위배되게 권력 유지를 위한 팬덤 정치와 국민 갈라치기에 극성인가.

허나, 아무리 공안통치로 노동자들의 손발을 묶어놓고 언론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고 해도 절대로 안 된다.

불의의 압제가 정의의 폭발로 분출한다는 것은 지나온 민중사가 또렷이 말해주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전국민이 윤 정권의 무도하고 포악한 탄압에 맞서 모든 영역에서 전면 대결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강력한 퇴진 투쟁을 전개해야 할 때이다.

정의와 승리는 언제나 단결하고 투쟁하는 민중의 편에 있다.

서울 민주노총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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