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개탄스럽다
지금 군부가 북의 군사적 조치에 대응한다고 하면서 야단법석을 피우고 있다.
웃기는 것은 군사적 열세와 취약성만 속속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알다시피 군부가 요란스레 광고하던 조기경보체계는 북의 미사일을 제대로 탐지하지 못하는가 하면 ‘천궁’, ‘현무’ 등 군의 미사일들은 낙탄, 자폭을 거듭하고 있다.
전문가들 속에선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로는 북의 다종다양화된 미사일에 대응 불가능하다는 평가가 계속 나오고 있다.
눈만 뜨면 ‘힘에 의한 안보’, ‘만반의 태세’를 운운하는 윤석열과 군부의 진짜 모습, 실체는 바로 이러하다.
윤석열 정권이 벼랑 끝에 내몰린 경제와 민생은 뒤로 한채 막대한 국민혈세를 탕진해 무모한 전력증강과 군사연습에만 더욱 열을 올리며 안보불안과 전쟁공포만 가중시키고 있으니, 참으로 안쓰럽고 개탄스럽기만 하다.
울산 주민